우리 집 이렇게 꾸미면 남부러울 것 없겠네

조회수 2019. 1. 16.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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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with 리빙센스] 당신을 채우세요, Culture Land

'나'를 채우는 책, 음악, 영화, 취미를 집 안으로 들이기

출처: 리빙센스
박공지붕 형태의 천장이 그대로 드러난 곳에 벽면 가득 수납장을 짜 넣었다. 소파와 다양한 디자인의 체어, 테이블을 곳곳에 놓아 어디서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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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선반을 이용해 만든 서재. 드레스 룸과 공간을 알차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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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에서 내려오는 햇살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에지 있게 꾸몄다.

독서는 간접 체험을 하게 한다. 지식을 쌓는 건 기본이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책의 진정한 재미를 아는 사람이 독서를 끊기란 꽤나 어려운 일이다. 독서는 경험을 좋아하는 이도, 그렇지 않은 이도 가장 쉽게 새로운 것을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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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책장을 3중으로 설치한 책장.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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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선반으로 만든 아트 월.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하부 수납장을 바닥에서 띄운 형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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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을 카페처럼 만든 작업실. 창을 통해 아래층의 전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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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평상형 소파와 큰 창을 뚫어 안이 보이는 서재.

책은 많아질수록 부피를 크게 차지해 보관 방법이 꽤나 중요하다.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꾸며도 좋고, 계단 옆과 발코니 등의 버리는 공간에 책장을 설치해도 좋다. 단 시선이 항상 머물러 언제나 손이 닿을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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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모아온 찻잔과 나무 선반, 직접 만든 길쭉한 찻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공간에 여유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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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 모은 피규어가 공간에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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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작품들을 모아 평범할 수도 있는 공간을 유니크하게 연출했다.

보고 읽고 즐기는 취미가 아닌 다른 의미의 취미도 많다. 수집은 취미를 위해 물건과 재료를 찾아 모으는 것. 대상을 모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보다 깊이 빠져들 수 있다. 게다가 집 안에 갤러리를 들인 듯 데커레이션 효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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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LP와 턴테이블, LP 수납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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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와 소파를 음악 감상에서 최적의 배열인 삼각구도로 잡아 만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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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모서리 데드스페이스를 활용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미니 오디오를 두었다.

글이 언어를 통해 사상과 감정을 드러낸다면, 음악은 소리와 리듬으로 표현해낸다. 머리를 비우고 망중한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르듯 스피커의 음질 역시 소재나 기술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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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TV 대신 스트링 선반을 설치해 거실 겸 북 카페로 이용할 수 있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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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서재. 방음 시설을 갖추어 이웃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심플한 원목 소재의 책상과 책장이 원목마루와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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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한쪽 벽을 그동안 모아둔 음악 CD로 장식했다.

이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대개 여러 대의 스피커를 소장하고 있다.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모아온 LP를 비롯한 음반들은 수납이 생명. 아날로그적인 음악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방을 훔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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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아트월에 스크린을 설치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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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의 아트 월에 설치한 스크린이 내려오면 극장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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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흰색 벽면은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수납장을 벤치 삼으면 홈시어터가 완성된다.

영화는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선물한다. 꿈과 희망, 기쁨과 슬픔, 낭만과 사랑, 그리움과 기다림, 시련과 아픔까지. 영화를 본다는 것은 사람의 삶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로 홈시어터를 만들었다.

글=리빙센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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