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가 자주 찾아와요" 노부부 위한 맞춤 인테리어

조회수 2018. 12. 26.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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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품격있게 변신한 '마래푸' 44평 아파트
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마래푸’에 사는 노부부,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인테리어를 고르다

출처: pixabay
내면을 가꿔야 아름답게 늙는 것처럼, 인테리어도 탄탄하게 시공해야 시간이 흘러도 품위있는 집이 된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외면만 예쁜 것이 아니라, 내면의 미(美)를 오랫동안 가꿔온 사람일 것입니다. 집도 사람과 마찬가지에요. 겉으로만 화려한 집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벽지 하나, 바닥재 하나를 세심하게 고른 후 탄탄하게 시공한 공간이어야 시간이 흘러도 품위 있는 집으로 남는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파이브(FIVE) 시공을 적용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44평 아파트.

노부부의 고급스러운 품격을 그대로 담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44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도배·마루·필름·조명·커튼만 바꿔 헌집을 새집처럼 만드는 파이브(FIVE) 시공을 적용하되, 노부부의 취향을 반영한 디테일에 세심하게 신경 쓴 집이랍니다. 

■첫 번째, 도배

출처: 아파트멘터리
화이트톤 실크 벽재로 도배한 거실.

다정한 노부부가 거주할 공간이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안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린 손주들의 왕래가 잦은 점을 고려해 벽지는 내구성 좋은 실크로 도배했어요. 

출처: 아파트멘터리
실패 확률이 적은 화이트 벽지와 우드 컬러 바닥 조합.

벽지와 바닥 컬러 조합은 공간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죠. 이번 현장처럼 바닥재가 짙은 브라운 계열일 경우 벽지에까지 컬러를 넣으면 자칫 산만해보이거나, 공간이 좁아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고급스러운 안정감과 밝은 분위기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깔끔한 화이트톤 벽지로 시공하는 것이 인테리어 실패 확률 ‘제로(Zero)’입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각 방을 깔끔한 화이트 벽지로 도배한 모습.

깔끔한 화이트톤 벽지로 도배한 공간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원하는 가구가 어떤 컬러, 어떤 소재든 공간과 멋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이겠죠. 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4단지’ 역시 모든 공간을 올화이트로 도배했기 때문에 두분만의 스타일 고스란히 녹여낼 수 있을 거에요. 

■두 번째, 바닥

출처: 아파트멘터리
노부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맞는 진한 브라운 컬러 마루를 시공했다.

노부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짙은 브라운 계열의 마루를 사용해서 무게감을 줬어요. 차분한 안정감 있는 공간이 완성됐죠. 바닥 컬러가 진해 가구·소품의 스타일링이 어렵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컬러풀한 가구를 매치해도 위화감 없이 어울렸어요. 

출처: 아파트멘터리
진한 컬러의 마루를 시공했더니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집이 됐다.

이처럼 짙고 어두운 컬러의 바닥은 공간에 안정감을 주고, 우아하고 품위있는 느낌을 자아냅니다. 따라서 나이대가 조금 있거나 앤틱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바닥재입니다.


■세 번째, 필름

출처: 아파트멘터리
화이트컬러 필름으로 기존 마감재를 덮어 깔끔하게 만들었다.

보통 인테리어 필름은 문이나 붙박이장, 주방 상·하부장 등에 포인트 컬러를 주기 위해 쓰죠. 이번 현장의 경우에는 바닥재 컬러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필름으로 포인트를 줄 경우 다소 산만해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었어요. 따라서 대부분을 벽지와 동일한 컬러의 화이트 필름으로 시공,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화이트톤 공간에는 어떠한 컬러의 소품, 가구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마감재 라인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한 덕분에, 다양한 컬러의 소품· 가구로 스타일링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기존 주방의 상,하부장을 화이트컬러 필름으로 덮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을 내는 주방.

기존 주방에 있는 짙은 브라운 컬러 하부장과 하이그로시(High glossy·고광택) 재질 상부장은 노부부께서 원하는 분위기와 다소 맞지 않는 구조였어요. 따라서 상하부장 모두 벽지와 같은 화이트 컬러로 톤을 정리하고,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렸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내외부 인테리어를 연결하는 중문은 연그레이 컬러 필름으로 시공했다.

유리 현관 중문을 통해 안과 밖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내외부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문은 그레이 컬러 현관문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내부의 화이트톤 공간과도 이질감이 없게끔 연한 그레이 컬러 필름으로 시공했습니다. 

■네 번째, 조명

출처: 아파트멘터리
얇은 사각 직부등을 달아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는 것이 목표긴 하지만, 밝고 환한 분위기를 놓칠 순 없겠죠. 낮은 채도의 마루는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주지만, 채광이 좋지 않은 곳이나 어두운 조명이 달린 곳에 시공하면 우중충한 느낌이 강해지기 때문에 조명 선택이 특히 중요해요. 따라서 집안 조도를 높여주는 얇은 사각 직부등을 시공해 공간의 컨셉을 살리면서도 화사한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출처: 아파트멘터리
주방에 작은 매입등 8개를 달았다.

기존 주방에는 큰 매입등 2개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조도가 낮아 주방이 다소 어두웠습니다. 밝고 환한 주방을 만들기 위해 작은 매입등을 8개로 나눠서 설치했어요. 조도도 높이고, 주방 구석구석 균일한 밝기를 유지하기 위해서죠. 

출처: 아파트멘터리
다이닝 테이블 위에는 화이트 컬러 펜더트 조명을 달았다.

다이닝 테이블이 놓일 공간에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화이트톤 펜던트 조명을 시공해 전체 컨셉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습니다. 

■다섯 번째, 커튼

출처: 아파트멘터리
거실 창에 화이트 컬러 속커튼을 단 모습.
출처: 아파트멘터리
겉커튼은 집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다.

무드 살리기 일등 공신은 바로 커튼. 채광이 좋은 집이었기에 빛이 더욱 은은하고 풍부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얇은 화이트 컬러 속커튼을 달았습니다. 겉커튼은 마루와 같은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로 골랐답니다. 

글=아파트멘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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