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트리지움 59㎡ 두 달 만에 1억6000만원 하락

조회수 2018. 11. 23. 13: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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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59㎡ 13억4000만원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아파트 59㎡(이하 전용면적)가 11월 초 13억4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9월 15억원(22층)에 팔린 것보다 1억60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출처: 다음 로드뷰
잠실 트리지움 아파트.

이 주택형은 7월에서 9월까지 최소 12억5000만원에서 최고 15억원 사이에 거래됐다.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다가 9월 15억원에 팔리며 고점을 찍은 후 10월엔 거래가 뚝 끊겼고 이달 들어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나머지 주택형 중에서는 149㎡가 10월 20억1000만원(3층)에 팔리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밖의 주택형은 9월 이후 거래가 없었다. 


84㎡가 9월 16억5000만원(21층)에, 114㎡는 8월 19억원(24층)에 실거래된 것이 마지막이다. 


2007년 8월 입주한 잠실 트리지움 아파트는 잠실 엘스·리센츠와 함께 잠실동을 대표하는 대단지다. 총 3696가구 규모로 46개동, 최고32층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59.88㎡~149.45㎡다. 

단지 앞에 2호선 잠실역과 한 정거장 떨어진 잠실새내역이 있고, 잠실 롯데월드·롯데백화점·석촌호수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10분, 시청역까지 30분이 소요된다. 잠실새내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잠실운동장역(2·9호선)을 통해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직선거리로 1~2km 이내에 올림픽 공원·잠실종합운동장·잠실 한강공원·송파구청 등의 시설이 있고 버들초·잠신중· 영동일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글 = 김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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