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최고가 때보다 1억7000만원 내렸다

조회수 2018. 11. 13.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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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 38억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네이버 로드뷰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4㎡(이하 전용면적)가 이달 중순 38억원(24층)에 팔렸다. 지난 2월 종전 최고가 39억7000만원(22층) 대비 1억7000만원 낮아진 금액이다.


이 아파트 244㎡는 지난해 9월에는 29억5000만원(28층), 33억원(26층)에 각각 거래됐다. 이후 지난 2월 39억7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9월과 11월에 연달아 38억원에 팔리며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84.998㎡는 지난 9월 2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주택형 역대 최고가다. 지난해 9월 18억5000만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집값이 5억3000만원 올랐다. 9월 23억8000만원 거래 이후로 두 달 넘게 실거래가 신고되지 않고 있다.


이 외에 59.98㎡도 지난 9월 19억200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은 후 실거래 신고가 없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위치./ 네이버 지도

반포자이는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총 3410가구, 44개동, 최고 29층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다. 주택형은 59~244㎡로 이뤄졌다. 서초구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로 이 단지 우측이 경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다.


지하철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반포자이와 바로 붙어있다. 단지 안에 원촌초·원촌중이 있다. 서리풀공원·몽마르뜨공원·신반포공원까지 걸어서 10분 걸리고, 반포한강공원도 도보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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