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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피로 싹~ 풀리는 침실 만드는 3가지 방법

조회수 2018. 9. 22. 0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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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tyling]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인테리어를 바꿔보자

오랫동안 잤는데도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 때가 있죠. 이럴 때는 잠을 제대로 자고 있는지 돌이켜보는 것이 좋답니다.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많이’ 자는 것보다 ‘잘’ 자는 것이 훨씬 중요하답니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오래 자도 몸이 계속 피곤하다면 침실 인테리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침실 인테리어부터 바꿔보세요. 피로와 스트레스를 쉽게 떨쳐낼 수 있을 뿐더러 신체 능력 회복도 빨라져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숙면을 도와주는 침실 인테리어 팁을 소개합니다. 

출처: pexels
원목으로 된 침대와 스툴을 둬 아늑하게 꾸민 침실.

사람들은 엄마 뱃속에 있던 기억 때문에 본능적으로 작지만 따뜻한 곳을 편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안정감있는 분위기 속에서 잠들고 싶다면 침대나 콘솔 등 침실 가구를 원목 재질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최근에는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기여서 철제 가구가 많이 쓰이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내는 데는 원목 가구만한 것이 없는 법이죠. 나무로 만든 소품을 채워 아늑한 분위기가 나는 침실은 숙면을 도와줍니다. 

출처: pexels
침실에 공기를 맑게 해주는 식물 화분을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푹 자기에는 다소 삭막해보이는 침실이라면 방에 식물 화분 몇 개를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봄, 가을이면 미세먼지가 무서워 창문을 활짝 열고 환기하기가 꺼려지는데요. 침실에 녹색 식물을 두면 공기가 맑아지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답니다.

식물을 따로 관리할 시간이 없다면 키우기 무난한 종을 선택하면 됩니다. 잎이 넓고 큰 고무나무는 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악취나 담배 냄새도 흡수합니다. 또 스투키와 산세베리아는 밤에도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방출하는 종이어서 상쾌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침실을 밝은 화이트톤으로 꾸미고, 침대 옆에 은은한 빛을 내는 스탠드를 뒀다.

커튼이나 침구같은 소품은 어두운 색상보다 밝은 톤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불러온답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흰색 침구를 많이 쓰는 것도 같은 원리에요. 침실을 화사한 톤으로 꾸미는 대신 조명은 조도가 낮은 것으로 달아야 하는데요. 자기 전 최소 1시간 전에는 밝고 쨍한 형광등을 끄고 은은한 보조등을 사용해 우리 몸이 ‘잠 잘 준비’를 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답니다. 

글=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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