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인테리어, 필름 하나로 손쉽게 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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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비자도 시공하기 편하도록 접착제가 포함되어 있는 필름을 인테리어 필름이라고 한다. 가구나 마감재 위에 덧대어 시공하는 인테리어 자재의 하나로 오래된 가구나 걸레받이, 창호, 문턱부터 벽면과 바닥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도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좁은 면에도 비교적 간편한 시공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 수요가 높아지면서 인테리어 필름이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다.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할 뿐 아니라 오염물이 묻었을 때는 걸레나 휴지로 훔쳐내면 되는 편리함이 강점.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텍스처에 따라 크게 우드, 레더, 패브릭, 솔리드, 메탈, 스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해낸다.
#솔루션 1: 창호
기존 창호는 PVC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어서 표면에 도장 처리를 하기가 어려웠다. 인테리어 필름은 오래된 창호에 필름을 붙여 공간의 톤과 무드를 유지하도록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창호의 표면은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 단, 오래된 목재나 알루미늄 창호에는 시공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솔루션 2: 문
인테리어 필름은 문을 새것처럼 깨끗하게 스타일링할 때도 도움이 된다. 평평한 단면을 가진 문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그것을 충족했을 경우에는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준다.
#솔루션 3: 주방 상·하부장
인테리어 필름은 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물과 증기가 일상인 주방은 추천할 만한 시공 스폿이 아니다. 그러나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사실. 오래된 상·하부장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는 MDF 패널을 덧댄 후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하면 보다 깔끔하게 주방을 유지할 수 있다.
#솔루션 4: 몰딩과 프레임
때로는 작은 한 끗이 공간의 완성도와 무드를 결정한다. 비교적 면적이 좁은 몰딩과 문틀 프레임에 인테리어 필름을 사용해보는 것도 공간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좋은 방법이다.
#솔루션 5: 붙박이 시스템
붙박이 시스템은 컬러가 획일적인 경우가 많아 집의 베이스 컬러를 바꾸거나 리모델링 시 컬러와 질감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때 전체 공간의 컬러 톤에 맞는 필름을 시공하면 어렵지 않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글= 리빙센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