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일색인 집에 골드로 살짝 포인트 줬더니..

조회수 2018. 7. 6.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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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벽 하부는 웨인스코팅 시공, 방에는 짙은 블루컬러 과감하게 사용해 생동감 살아나
MS하우징 회원사인 샤인디자인이 시공한 이번 집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34평 아파트다. 30평대는 아파트마다 공간이 제각각이어서 어떻게 수리하느냐에 따라 공간이 넓어보이기도, 좁아보이기도 한다.

MS하우징과 샤인디자인은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화이트 컬러를 배경으로 하고, 전체 거실 벽면 하부는 웨인스코팅으로 포인트를 줬다. 방에는 거실과 달리 짙은 컬러의 벽지를 과감하게 사용해 다채롭게 연출했다.

출처: 샤인디자인
화이트톤으로 밝게 꾸민 거실에 골드 컬러의 조명과 거울 프레임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 우아한 골드 컬러로 한층 더 밝아진 거실

샤인디자인 관계자는 “요즘은 모던하면서도 간단한 포인트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가 유행하고 있다”며 “이번 집 역시 모던한 느낌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고객이 좋아하는 컬러와 소품으로 포인트를 살렸다”고 했다.

출처: 샤인디자인
골드 컬러의 현관 중문. 자칫 촌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아주 살짝 포인트만 줬다.

집안 전체는 화이트 컬러로 꾸며졌는데 곳곳에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의 상징인 골드 컬러로 화려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다. 하지만 골드 컬러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현관 중문이나 거울 프레임 등에 아주 살짝 포인트를 주는 정도로 사용했다.

출처: 샤인디자인
거실 소파 뒤 창가에 일자형 소파를 둬 또다른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전체 하단 웨인스코팅 목공 작업을 진행한 거실에도 곳곳에 골드톤의 거울과 펜던트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소파 뒤에는 책장과 이어진 일(一)자 소파를 두어 색다른 공간을 만들었다.

출처: 샤인디자인
동선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을 살린 주방.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동선을 최소화했다. 식탁과 싱크대 상단은 짙은 톤의 대리석으로 시공하고, 옆에 짙은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을 뒀다.

출처: 샤인디자인
방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설치했다.

■ 벽면 전체를 블루로…모던한 느낌 살린 안방

출처: 샤인디자인
벽면 전체를 블루 컬러로 꾸민 침실.

안방은 짙은 블루를 벽면 전체에 사용했다. 블루는 무채색이나 명도가 다른 유사색과의 매치가 가장 안정적이어서 자주 선택되는 색깔이다. 기본등 외에 골드 펜던트 조명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화장대에도 골드 컬러의 타일과 거울로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출처: 샤인디자인
화장대 겸 수납장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은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납 공간이다. 다른 방에는 폭이 넓은 붙박이 수납장을 설치해 방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하고 분위기도 색다르게 연출했다.

폭이 넓은 붙박이장을 설치해 방이 깔끔해 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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