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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아서..." 한마디에 신혼집 인테리어 망친다

서로의 취향 알아보고 충분히 논의한 뒤 방향 결정...미니멀,모던,프렌치 스타일 중 하나가 무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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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팁은 사방에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집에 맞는 게 없어 늘 고민이죠.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실전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합니다.

[How to Styling] ⑮ 신혼부부를 위한 인테리어 가이드

일년 중 날씨가 가장 화창한 5~8월에 결혼하는 연인들이 많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많은 연인들이 부부의 연을 맺는 시기가 왔다. 하지만 신혼의 기쁨도 잠시, 앞으로 함께 지내야 할 보금자리를 꾸미면서 의견 충돌을 겪는 커플들이 많다. 오랜 시간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원하는 ‘나만의 집’이 다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따라서 무작정 집꾸미기에 돌입하기보다 사전에 충분하게 의견을 나눈 후 인테리어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다.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똑소리’ 나는 신혼부부 인테리어 가이드를 소개한다. 

같이 살아본 경험이 없는 신혼부부는 서로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개 남편이 아내에게 인테리어를 전적으로 맡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로 원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확인하고 반영해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작정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보다 서로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 어떤 방식으로 집을 꾸밀지부터 논의해야 한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우선 서로 좋아하는 것을 강조하기에 앞서 각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부분과 가장 싫어하는 것부터 얘기해야 한다. 기피하는 벽지 색깔은 무엇인지, 직업 특성상 업무 공간은 꼭 필요하다처럼 서로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생활 습관과 관련해서도 잠잘 때 불빛이 꼭 있어야 하는지, 건식과 습식 욕실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할수록 좋다. 

최소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면 집을 어떤 분위기로 꾸밀 것인지 정해야 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고정하면 가구, 침구, 소품 등을 고를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 미니멀 스타일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의 미니멀 인테리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독특한 감성이 담긴 가벼운 느낌의 집을 원한다면 미니멀 인테리어가 좋다. 미니멀 인테리어의 핵심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이다. 최소한의 가구, 최소한의 소품을 남겨두고 집을 휑할 정도로 비우는 방식이어서 공간에 보이는 요소들이 곧 그 집의 정체성이 된다.  

이 때 화이트나 옅은 그레이 컬러의 마루, 벽지로 마감이 주는 인상을 눌러주면 집꾸미기가 한결 편하다. 어떤 컬러의 가구와 매치해도 조화롭게 느껴지는 색이기 때문이다. 

2) 모던 스타일

쉽게 질리지 않는 모던 인테리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오래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집이 좋다면 모던 인테리어가 답이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이 모던 인테리어의 매력이다. 흰색, 검은색, 회색 등 무난한 색을 주로 쓰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채색 가구로 집을 채우다보면 자칫 딱딱하거나 밋밋해보일 위험이 있다. 이럴 때는 디자인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조도를 확보할 수 있고, 공간이 한결 화사해 보이는 효과도 난다.

3) 프렌치 스타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프렌치 인테리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프렌치 스타일로 집을 꾸며보자. 프렌치 인테리어는 화이트 컬러의 대리석 바닥이나 앤티크한 가구와 찰떡궁합이다. 개인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을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다. 

프렌치 스타일의 보금자리를 원하지만 바닥에 대리석을 깔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대안으로 원목 마루를 추천한다. 나무결이 돋보이는 딥한 컬러의 원목 마루를 깔면 빈티지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신혼부부들은 어떻게 인테리어해야 집이 덜 좁아보일지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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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혼집은 원룸,투룸이거나 20평대의 작은 아파트다. 작은 집을 꾸미는 것은 큰 평수로 된 집을 채우는 것보다 어렵다. 집이 덜 좁아보이는 방식을 따져가며 현명하게 인테리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납이 중요하다. 각 공간에 어울리는 수납 가구를 이용해 동선을 최소화하자. 침실은 하단에 옷을 개어넣을 수 있는 수납 침대, 주방의 경우 간단한 식기와 그릇을 보관하는 트롤리 등을 마련하면 편리하다. 

용도에 따라 가벽이나 가구로 공간을 분리하면 20평대 아파트를 알차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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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공간 기능 수에 비해 방 개수가 적다면, 가벽이나 가구로 분리해서 한 방을 복합 공간으로 써보자. 예를 들면 거실의 경우 중앙에 허리만큼 오는 책장을 두고, 한 쪽에 길다란 테이블을 배치하면 홈카페와 서재 겸용으로 쓰는 식이다.


글=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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