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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16평 뿐인데...끝내 테라스를 포기하지 않은 부부

[나를 닮은 집] ⑦ 마당에 타일 깔고 담 높여 외부시선 차단...거실과 테라스 사이엔 벽과 문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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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를 둔 4인 가족이다. 예전에 살던 맨션이 비좁아서 신축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공간이 많이 나뉘어 있지 않은 저희 집은 더없이 좋은 놀이터와 다름없죠. 아이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입니다.”


■프로필

□가족 구성원 : 부부, 아이 2명

□주거 형태 : 단독주택

□바닥 면적 : 건축면적 53.96㎡(약 16.3평), 총 바닥면적 101.68㎡(약 30.7평)

빛과 바람, 녹음(綠陰)을 만끽할 수 있는 티테이블. 집 안의 상징 나무로 산딸나무를 심었다.

출처한스미디어

예전 집에서는 옥상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즐겼다는 부부. 집을 새로 지을 때도 아웃도어 공간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건폐율(부지면적에 대한 건축 면적의 비율)을 고려해서 지상 1층에 테라스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대지가 동서로 길고 남쪽에 이웃집이 붙어있어 고민되더라고요. 개방감이 느껴지는 테라스를 가지려면 아이디어가 필요했죠.”


이 집의 신축을 담당한 ‘노아노아 공간공방’의 오스카 야스코(大塚泰子)씨 이야기다.

집안 평면도.

출처한스미디어

오스카 야스코씨는 테라스를 남쪽에 배치하는 대신 높은 담을 둘러 외부 시선을 차단하고, 실내와 테라스 사이에 큰 창을 내어 ‘좁고 길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다. 건축 비용을 줄이기 위해 테라스에는 내구성 좋은 타일을 깔고, 실내 공간을 나누는 벽과 문은 되도록 시공하지 않았다.  


설비 기기도 이들 부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아내는 “실내에서 테라스를 내다보는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20명쯤 되는 지인 가족들과 파티도 열고 덱체어(Deck chair)를 꺼내놓고 흘러가는 구름도 본다”고 했다.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덕에 이들 부부는 새 보금자리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게 됐다. 

계단 아래쪽 수납공간의 절반은 테라스 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 테라스에 놓은 탁자는 접이식이다. 테라스와 실내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따로 모일 때도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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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이 들어오는 바닥에는 천연 졸참나무를 깔았다. 천장에는 보스(BOSE) 스피커를 매립해 카페 같은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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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맞닿아있는 주방. TV장을 비롯해 식탁, 싱크대까지 모두 같은 톤의 원목으로 통일했다. 거실에 전체등을 설치하기보다는 큰 창과 매립등을 설치해 은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빛 아래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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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룸 쪽에서도 도울 수 있게 아일랜드 조리대에 싱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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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계참에는 천정까지 닿는 큰 창을 냈다. 집 안에 햇살도 끌어들이면서 녹음(綠陰)과 밤하늘의 달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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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세면실은 일체형으로 했다. 유리로 공간을 분리해 압박감을 없앴다. 욕실 바닥에는 맨살이 닿아도 차갑지 않은 ‘Lixil’의 ‘써모타일’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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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공간은 남매의 공부방. 앞으로 현관 쪽에 가벽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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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공간을 분리할 생각이라서 그에 맞춰 창을 냈다. 현재는 화장실이 방 안에 있는데, 아이들이 어릴 때는 이렇게 쓰는 게 훨씬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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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갖고 싶었던 컴퓨터 공간은 통층 구조에 면한 계단실에 꾸몄다. 컴퓨터를 쓰고 있어도 아이들의 모습을 살필 수 있어 편리하다. 페인트로 마감한 1층에 비해 2층은 가격이 저렴한 벽지를 발라서 비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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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 by. 나를 닮은 집+
    '나를 닮은 집+ : 작은 집 인테리어'는 일본 주부의벗사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실린 기사 중 독자의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를 보강·재편집한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가족들은 정형화된 인테리어가 아닌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작은 공간이라도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홈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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