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의 필수 먹템 '짬뽕', 이색토핑열전

조회수 2017. 11. 21. 12: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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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차돌·닭.. 당신의 짬뽕에 투표하세요.
뜨끈한 짬뽕의 계절이 왔습니다!
짜장면만 먹다가 '짬뽕'에 입문하던 그 날이 생각나네요. 매워서 콧물을 줄줄 흘렸지만 그래도 또 먹고 싶던 그 시절의 그 짬뽕 한 그릇!

예전이야 뭐 짬뽕하면 그냥 얼큰한 국물에 오징어, 조개 등이 들어있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몇 년 사이에..
출처: 블로그 전력소년노트
짬뽕의 국물과 건더기는 살리되 서양식 입맛 취향저격한 '크림짬뽕',
국물도 쏙 빼고 파스타로 둔갑해버린 '까르보나라 짬뽕',
찌개인지 짬뽕인지 알 수 없는 느낌의 '뚝배기 짬뽕' 등이 우리 곁에 불쑥 다가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아시나요?

짬뽕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토핑 또한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 아직까지 경악할 만한 토핑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색 토핑이 꽤나 많다는 사실!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1. 차돌박이가 짬뽕을 만났을 때

출처: 티스토리 - 센스쟁이 johnnyamy
고기 짬뽕의 변화는 바로 차돌 짬뽕입니다. 많은 짬뽕 전문점에서 위와 같은 메뉴를 내놓고 있지요.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차돌짬뽕을 검색하니 무려 6천 210개가 뜬다는 사실!
출처: 티스토리 - 센스쟁이 johnnyamy
칼칼한 짬뽕 국물에 차돌 특유의 맛이 우러나서 더욱 담백한 느낌을 선사하는 차돌짬뽕 한 그릇 하실레예?

2. 대왕 문어가 짬뽕위에!? 문어짬뽕

출처: 테디푸우의 콘텐츠월드
싱싱한 통문어가 올려져 있는 문어짬뽕! 해산물 짬뽕의 지존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네요. 일단 비쥬얼만으로도 화면 장악!!
출처: 테디푸우의 콘텐츠월드
문어는 잘라서 먹을 수 있는데, 쫀득한 문어를 씹어먹으면 그 식감이 탁월합니다. 인스타 해시태그 #문어짬뽕 6천157개로 아슬아슬하게 차돌짬뽕의 인기를 따라가고 있어요.

3. 보양식 전복이 쏘옥

출처: 테디푸우의 콘텐츠월드
바다의 명품이라고 불리우는 전복,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전복'으로 요리를 하면 '명품요리'가 되기도 하죠. 짬뽕도 마찬가지입니다! 맛있게 요리한 볶음짬뽕에 전복을 살짝 올려놓은 '전복짬뽕'도 인기라는 사실!

4. 닭이 짬뽕을 만났다!? 

출처: 생생정보통 캡쳐
치킨은 치킨이고, 짬뽕은 짬뽕이지. 두개가 합쳐지면 무슨 조합인가 싶지만...
출처: 생생정보통 캡쳐
의외로 닭을 끓이는 육수의 구수한 맛이 짬뽕과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생생정보통에도 방영이 된 이 곳의 경우 닭을 먼저 깔고 그 위에 홍합, 야채, 가리비 등 토핑들을 얹어 끓이는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출처: 생생정보통 캡쳐

"먹어 보면 확실히 닭과 짬뽕이 잘 어울리는구나 할 거예요" - 손님


'닭짬뽕', 그 맛이 진짜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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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겨울, 

따뜻한 짬뽕으로 몸을 녹여보세요!


또 이색토핑이 있다면 마구마구 제보해주시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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