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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삶은 면수, 버려야 중금속 최소화

조회수 2020. 2. 4. 14: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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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노출 피하려면..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여러 경로를 통해 노출이 가능한데요. 


그렇다면.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출처: 123rf
우선 면수의 경우 조리시 활용을 가급적 피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123rf
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어요.
출처: 123rf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미미하게 들어 있지만, 티백을 오래 담가놓을수록 중금속 양이 증가하므로 2∼3분간 우려내고 건져내야 합니다.

녹차나 홍차 티백은 98℃에서 2분간 침출했을 때보다 10분 침출 시, 카드뮴·비소 양이 훨씬 증가한다고 해요.
출처: 123rf
임신기간에는 특히 음식물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수유기간 중에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100g 이하로 1회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출처: 123rf
웰빙식품으로 주목받는 톳의 경우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어요.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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