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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천만 돌파한 한국산 할랄라면

조회수 2020. 7. 24. 0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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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대박라면' 말레이서 1천만개 팔려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들에서 할랄푸드의 인기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123r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인데요.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위생에 대한 관심은 음식 소비로까지 이어져 일정한 절차를 거쳐 만들어지는 할랄 음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출처: 123rf
할랄푸드는.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의 총칭을 말합니다.

할랄 음식을 만드는 자는 이슬람 율법을 반드시 따라야하며, 돼지고기를 비롯한 죽은 동물의 고기, 썩은 고기, 육식하는 야생 동물의 고기 등은 모두 금지됩니다.

또한 무슬림은 동물이 신의 창조물이며 영혼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도축 과정에서도 일정한 규율을 준수해야 합니다.
출처: 123rf
실제로 전체 인구의 약 87%가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할랄 음식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라면 역시 할랄푸드가 선호되고 있는데요.
라면도 할랄?
출처: 123rf
네 그렇습니다. 라면 역시 할랄푸드 인정 제품이 따로 있는데요. 최근 말레이시아 할랄푸드 시장에 진출한 한국산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신세계푸드
바로 신세계푸드의 '대박라면' 입니다.

최근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에 출시한 '대박라면'의 누적 판매량이 1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신세계푸드
품목별로는 2018년 3월 출시한 '대박 김치찌개'와 '대박 양념치킨' 등 2종이 400만개 팔렸고, 2019년 3월 출시한 '대박 고스트 페퍼'가 500만개 팔렸다고 하네요.

또 지난해 10월 출시한 '대박 하바네로 김치찌개'와 '대박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 등 2종이 140만개 팔렸습니다.

신세계푸드는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를 한 '대박 고스트 페퍼'의 판매처를 대형마트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출처: 신세계푸드
이와 함께 대박라면 판매국가를 현재 9개국에서 올해 하반기 미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2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박라면의 강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K-푸드를 개발해 동남아 할랄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123rf
라면 외에도 한국산 할랄푸드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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