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아몬드를 식단에 포함하는 성인의 경우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감소에 긍정적 효과뿐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출처: 123rf
유럽 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는 영국 정부의 국가식이영양조사(NDNS) 연례보고서(2008~2017년) 의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몬드 간식 섭취와 체질량지수(BMI),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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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6802명의 식단 일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아몬드 섭취군은 아몬드를 섭취하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식단 품질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점수는 지중해 식단 점수(Mediterranean Diet Score, MDS)와 건강 식단 점수(Modified Healthy Diet Score, HDS)를 사용해 평가됐어요)
아몬드 섭취군은 단백질, 단일불포화 지방, 오메가-3ㆍ6 , 식이섬유, 엽산, 비타민 CㆍE, 칼륨, 마그네슘, 인, 철 섭취량이 더 높았습니다. 반면 트랜스 지방이나 총 탄수화물, 설탕, 나트륨 등의 섭취량은 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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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몬드 섭취군은 심혈관질환 관련 위험인자 중 하나인 허리둘레와 체질량 지수(BMI)가 아몬드 비 섭취군 대비 낮게 나타났숩니다.
아몬드 섭취군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비 섭취군에 비해 0.8㎏/㎡, 허리둘레는 2.1㎝ 낮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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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는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표로 적정한 허리둘레 유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한 천연식품 아몬드로 식단의 영양을 높이고 균형잡힌 라이프 스타일 유지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
-김민정 캘리포니아아몬드 협회 한국지사 이사
한편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아몬드 섭취량과 식단 품질 수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두 번째 연구입니다. 지난 2016년 연구에서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토대로 아몬드 섭취량과 식단 품질 점수 증가 및 건강 수치 개선 간에 유사한 상관관계를 밝힌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