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호흡기 질환, 이 차를 마셔라!
조회수 2017. 12. 22. 15:15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만능 통치약!?
과연 어떤 차들이 몸에 좋을까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독감이 유행할 수도 있는 시기, 겨울.
추운 날씨에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주는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쉽게 호흡기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즌이야말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목을 달래주고 싶어지는데요,
▶생강&계피
생강과 계피를 이용해 끓인 생강계피차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추위를 이길 수 있게 도와주죠.
특히 '생강계피차'는 속이 차서 소화 기능이 약하면서 허약한 사람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차로 평소 입맛이 좋지 않고 쉽게 한기를 느끼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진피(말린 귤껍질)
귤껍질을 활용한 진피차도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좋은 한방차입니다. 이들 약재는 기(氣)를 소통시켜 주는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줌은 물론 폐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해 가래를 없애고 기침도 잦아들게 해 줍니다.
귤껍질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으니 꼭 알아두면 좋겠네요!
▶산약
산약은 흔히 마라고 부르는 약재의 뿌리입니다. 건조해서 말린 것으로 차를 끓이게 되는데요. 마는 허약해진 몸을 보강해 주고 기력을 북돋아 줘, 떨어진 겨울철 면역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특히 건조한 폐를 개선시켜 줘 기침이나 천식에도 사용되는 약재인데요, 다만 소화기가 안 좋을 때에는 마를 쪄서 건조해 차를 끓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길경이라고도 불리는 도라지는 폐의 기운을 잘 퍼지게 해 폐는 물론 목구멍까지 편안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의 기운을 도와주고 깨끗하게 해 주기 때문에 미세먼지 같은 나쁜 물질이 들어와 호흡기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침하거나 가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요,
이런 도라지. 물론 차로 먹으면 좋습니다. 김치로 만들어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도라지 김치..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 명명된 약재입니다. 여러 맛 중 신맛이 가장 강하죠!
오미자 특유의 신 맛은 기침을 하거나 헐떡거리게 되는 폐의 성질을 보완해 줄 뿐 아니라 몸의 진액과 음기를 보충해 준다고 해요. 건조한 기관지 회복 및 기관지 점막 면역력 높이기 위해선 오미자 차는 필수!!!
와~ 이 차들만 알아도,
이번 겨울 감기나 기관지염은 걱정 없겠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