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 맛있는 '배추 해물 볶음'

조회수 2019. 1. 13.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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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잎 한장=하루 비타민 권장량

겨울 배추는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아삭아삭한 게 특징입니다.


배추는 0도 근처의 저온에서 자라면 추운 날씨에 견디기 위해 당분을 축적하죠.


육질도 단단해져서 김장을 담그면 맛이 좋고 잘 물러지지 않습니다.

배추의 효능은 ▷풍부한 섬유질 ▷비타민C 풍부 ▷항암 효과 등입니다.


조민정 푸드테라피스트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신진대사에 불균형이 오는데 그로 인한 장질환이 많아진다”면서 “이럴 때 배추를 따뜻하게 쪄서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KBS 1TV: 겨울 배추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배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배춧잎 큰 거 한 장을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죠.

출처: 123rf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항암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방암에 좋은 인돌형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함량이 높아 유방암 환자식으로도 좋습니다.


조민정 푸드테라피스트는 아삭아삭한 식감의 겨울 배추로 ‘배추 해물 볶음’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 재료


-배추 500g

-전복 1개

-새우 3마리

-마늘 30g

-생강 20g

-마른 홍고추 1개

-간장 1작은술

-소금

-들기름

-물녹말

출처: 조민정 푸드테라피스트

■ 만드는 순서


1. 배추는 4등분 해서 찜기에 쪄준다.


2. 전복은 손질해 얇게 썰어주고 새우도 포 뜨듯이 썰어 준비한다.


3. 마늘과 생강, 고추는 얇게 채 썰어준다.

출처: 조민정 푸드테라피스트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 고추를 넣고 먼저 볶아 향을 내준 후 해물을 넣는다.


5. 다 볶아지면 물녹말을 넣고 간장, 소금 간을 해준다.


6. 쪄낸 배추를 그릇에 담고 볶아둔 해물을 듬뿍 올려 마무리한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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