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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사각지대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꿀팁

조회수 2018. 6. 27.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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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제습제 모아봄
출처: fateyat.com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습니다.
출처: Hawaii Aloha Travel
눅눅하고 습한 바깥이야 어떻든, 우리 집 만큼은 상쾌했으면 한데요...

혼자사는 작은 방에 비싼 제습기를 들여 놓기 애매한 경우도 있고. 제습기가 있긴 하지만 방 모퉁이나 선반 구석구석 습기가 차 찝찝한 경우도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들로 천연 제습기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신문지 활용하기
출처: wpolityce.pl
평소에는 한 번 읽고 휴지통 행이었을 지 모르는 신문지라도, 여름 장마철이 되면 없어서 못 쓰는 효자템이 됩니다.

"엄마! 신문지 어딨어!" 하게 되는데요.

옷 사이사이, 서랍 안쪽 등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끼워 넣어 주면 습기가 차올라서 곰팡이가 끼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출처: accordingtoelle.com
또, 비를 맞아 신발이 젖은 경우에도
적당히 말려준 뒤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가 덜 생겨 발냄새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모양 유지도 되구요.
출처: byrdie.com
참, 젖은 신발 안에 커피 찌꺼기를 새지 않는 종이에 잘 싸서 넣어 두는 것도 냄새 제거가 되어요!
커피 원두 비치하기
출처: NDTV Food
커피 원두는 방향제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빈 병에 넣어, 욕실에 비치해 두면 욕실의 습기가 더 빨리 제거된다고 해요.

여름철에는 샤워 후에 욕실 환풍기를 일정 시간 틀어 두고, 문을 열어둔 채로 잠시 유지하는 것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이겠지요?
먹고 남은 티백의 놀라운 활용도
출처: Daily Mail
반신욕 할 때 녹차 티백 사용해 보셨나요?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발냄세 제거 등 여러 효과를 지녔다 하여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는데요.
습기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려낸 티백을 햇빛에 말린 뒤, 옷장에 걸어 두기만 해도 습기 제거가 된다는 사실!

자취생들은 쉽게 따라해 볼 만 하겠지요?
굵은 소금/ 베이킹 파우더
출처: tendance-filles.eklablog.fr
주방에서 구하기 쉬운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파우더를 한 줌 덜어 그릇에 담아 주세요.
선반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제가 됩니다 :)
출처: indiamart.com
또 한 가지 꿀팁은,
이쑤시개를 양념통 안에 넣어서 보관하면 양념이 습기 때문에 서로 엉겨붙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
향초로 습기 쫓기
출처: Tastemade
눅눅한 화장실에 잠시 켜 두는 향초는,
향균 작용에도 물론 효과적이지만 습기를 말리는 데에도 좋다고 해요.

단, 장시간 켜 두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시간 사용 후 꺼 주시는 것이 좋겠죠?
이파리 식물들의 활약
출처: pinterest
산사베리아, 행운목 등 키우기 쉽고 건강에도 좋은 식물 이름들을 들어 보셨을 거에요.
공기 청정과 디자인에도 좋을 뿐 아니라 제습에도 도움을 주는 이러한 나무들, 이번 장마철을 맞아 예쁘게 길러 보세요!

평소 베란다에 살던 아이들이라면 집 안 습기 제거를 위해 실내로 들여 오는 것 만으로도 눅눅함이 덜해집니다.
출처: InBali
집안 구석구석 모든 습기에 신경을 쓸 수 없을 때에도 천연 재료들로 만든 제습기는 유용합니다.

올해 장마, 곰팡이와 눅눅함으로부터 해방되세요!

[리얼푸드=장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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