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도 피클로? 다양한 피클 재료의 세계
조회수 2018. 3. 19.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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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사다놓은 식재료, 피클로 만들자!
혹시 냉장고에 채소나 과일들이 가득하시나요? 이런 과일들을 처치하는 것이 어렵다면 '피클'로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초나 소금물에 절여놓으면 보다 오랫동안 보관해놓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삭아삭한 피클,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느끼함을 없애주기도 해서 피자를 먹을 때 꼭 챙겨먹곤 하죠!?
그렇지만 우리가 아는 피클이 피클의 전부가 아닙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느끼함을 없애주기도 해서 피자를 먹을 때 꼭 챙겨먹곤 하죠!?
그렇지만 우리가 아는 피클이 피클의 전부가 아닙니다.
흔히 피클하면 이렇게 생긴 '오이피클'을 떠올리지만,
달걀, 홍합, 멜론, 렌틸콩, 고구마 등 피클의 재료는 무궁무진하거든요~
한국의 장아찌처럼 전세계인들의 식탁에는 수많은 종류의 피클들이 올라와 입맛을 돌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장아찌처럼 전세계인들의 식탁에는 수많은 종류의 피클들이 올라와 입맛을 돌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피클로는 ‘파오차이’가 유명합니다.
배추, 오이 등을 소금에 절여 만든 김치의 일종이죠.
배추, 오이 등을 소금에 절여 만든 김치의 일종이죠.
일본의 피클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무지. 그리고 매실을 절인 우메보시 등이 대표적입니다.
고급 음식점에서는 작은 멜론을 절여서 내놓기도 해요.
고급 음식점에서는 작은 멜론을 절여서 내놓기도 해요.
열대과일이 많이 나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파파야나 파인애플도 피클로 만들어 먹습니다. 필리핀에는 그린파파야를 식초에 넣어 만든 ‘아차라’가 있고요,
인도에서는 고추, 라임, 망고 등을 소금에 절인 '아차르'를 먹습니다. 보기만해도 매워보이네요!
그리고 헉! 계란도 피클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삶은 달걀에 식초를 부어서 만드는 계란 피클은 유럽에서 자주 먹는다고 하는데요, 계란 피클을 안주로 내놓는 술집도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잘게 썬 양배추를 발효시킨 ‘사우어크라우트’를 주로 먹는데요, 이거 많이 보셨죠!?
바로 이렇게 독일식 소시지와 함께 먹습니다. 시큼한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피클의 일종이었네요!
피클, 애피타이저로 변신할 때도 있습니다.
미국에선 오이피클을 잘라 물기를 뺀 뒤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피클튀김'이 인기인데요,
미국에선 오이피클을 잘라 물기를 뺀 뒤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긴 '피클튀김'이 인기인데요,
이러한 피클튀김은 마요네스, 케첩, 고추냉이, 케이준시즈닝을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먹는다고 해요.
그 맛이 참 궁금해지네요!
그 맛이 참 궁금해지네요!
알면 알수록 다양한 피클의 세계,
언젠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피클들을 모두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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