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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3년 지난 녹차티백 활용법

인터넷에서 본대로 따라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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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에디터는 주방에서 한 뭉치의 티백을 발견하게 됩니다.

"차가 언제 이렇게 많이 있었지? 오늘은 비도 오니 우아하게 차 한 잔 마셔볼까?"

으악!! 유통기한 실화냐

모조리 쓰레기통에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난 녹차 티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 만에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인터넷에서 본 대로 따라 해 봤습니다.

못 먹는 녹차 티백을 목욕이나 세안 등에 사용하면 그렇게 좋다고 해서 한 번 넣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잘 우러나진 않아서 따뜻한 물로 우렸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물에 세안을 해보았습니다. 그냥 물과 별반 다를 바 없긴 하지만 느낌만큼은 피부 미남이 된 듯하네요.

기름기가 많이 있는 프라이팬의 기름기 제거에도 좋다고 하여 한 번 넣어보았습니다.

티백이 터지지 않고 제대로 우러나네요. 녹차의 경우 카테킨 성분이 기름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기름기 제거에도 좋다고 하네요.

다 닦고 나서의 모습! 기름기는 확실히 제거됐죠. 그러나 프라이팬은 많이 낡았으니 바꿔야겠네요.

녹차를 넣고 돌리면 전자레인지 속에 남아있는 각종 음식의 냄새들을 잡아준다고 해요. 아시죠? 생선 돌리고 다른 거 돌리면 냄새 남는 거 ㅠ

기대를 잔뜩 하며 넣어봤습니다.
녹차 티백 1개를 까서 넣고 물을 약간 부은 뒤에 넣어주면 돼요.

2분 정도 하라고 해서 했는데 그 사이에 물이 끓으면서 내부엔 김이 모락모락.. 너무 위험하지 않나, 티백이 터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무서운 마음에 1분 50초 만에 취소 버튼을 눌렀습니다.

진짜 증기가 모락모락.. 전자레인지 문이 촉촉하게 젖었기에 한번 쓰윽 닦아줍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닦겠어요~

여러 가지 불쾌한 잔존물들이 싹 처리가 됐네요!

전자레인지 속 냄새.. 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잡내는 잡아줬으리라 생각합니다.

남은 티백과 방금 전자레인지 돌리고 나온 물로는 싱크대의 배수구를 청소할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티백을 찢어서 알갱이를 청소해야 한다고 하네요.

다 찢어서 버린 뒤에 남은 물도 쏟아붓고 열심히 솔로 청소해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음식물 찌꺼기를 버리고 작업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후회도 드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버릴 녹차 티백을 잘 활용하고 나니 온몸에서 뿌듯함이 절로 느껴지는..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훨~씬 깔끔해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안 먹는 녹차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활용해보셔도 좋겠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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