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별미' 기내식 조리 비법 책으로 나왔다

조회수 2019. 1. 3.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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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은 29.99달러
출처: 123rf

일등석 혹은 비즈니스석에서 먹는 기내식 맛은 어떨까요.


기내식을 해외여행을 하는 즐거움 중 하나로 여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압이 낮은 비행 중에는 소음이 크고 제한된 좁은 공간에서 식사를 해야 해서 기내식이 맛없다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하늘 위에서 맛본 기내식을 집에서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나요?


미국의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탑승객들에게 제공되는 고급 기내식 조리 비법을 담은 책을 만들어 일반에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출처: 유나이티드숍
유나이티드항공이 펴낸 프리미엄 클래스 기내식 레시피북 폴라리스 쿡북

이 책은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엄 서비스 ‘폴라리스’(Polaris)에서 이름을 따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쿡북(United Polaris Cookbook)으로 명명됐어요.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쿡북 내용 사진에는 삼발올렉(Sambal Oelek) 치킨을 곁들인 코코넛 수프가 소개돼 있네요.

책에는 유나이티드항공의 베테랑 셰프들과 비영리단체 트로터 프로젝트(The Trotter Project) 소속 요리 전문가들이 정리한 레시피 40개가 들어있습니다.

트로터 프로젝트는 2013년 돌연사한 시카고 출신의 세계적 셰프 찰리 트로터(1954~2013)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차세대 요리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책값은 29.99달러(약 3만2000원)이며 판매 수익 일부는 트로터 프로젝트에 돌아간다고 하네요.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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