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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맞이신상 '쯔유'소스 라면 후기

조회수 2018. 10. 24. 14: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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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백종원의 마법의 소스, 바로 그것!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감기 환자도 많이 늘어난 가운데
뭔가 따뜻한 우동 같은 것들이
땡기는 계절이 다가왔어요.

이런 니즈에 맞춰서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한 번 먹어봤습니다.

바로 '간장우동' 쯔유

이미 지난 겨울에 컵으로는 출시가 됐는데 이제 이렇게 봉지면으로 나왔네요.

그런데 쯔유가 뭘까요?
출처: mbc 마이리틀텔레비젼
쯔유는 일본식 간장입니다.
예전 마리텔에서 백종원씨가 만들면서 국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쯔유의 주 재료는 다름 아닌 가다랑어라고 합니다. 생선이 주 재료였다니!

쯔유는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됩니다. 소바, 덮밥, 우동, 조림, 전골 등의 소스로 일본 여행을 가면 많이 맛볼 수 있죠.
거두절미!하고.. 아무튼 이 쯔유소스를 베이스로 한 간장우동이 나왔으니 먹어보도록 합시다.

앗 그런데 칼로리가 좀 낮네요!?
대부분의 라면들이 500kcal 를 넘어가는데, 간만에 이렇게 낮은 칼로리를 발견!
이 면을 고온의 오븐에서 구웠다고 해요. 무슨 에어프라이기 같은걸로 구웠나?

튀긴 면보다 훨씬 더 담백하겠네요.
생라면으로 먹어도 좋을까?
생라면으로 간장우동 쯔유 면을 드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면에 기름기가 없어서 맛이 없어요 ㅠㅠ
후첨 액상스프, 후첨 후레이크, 그리고 면으로 구성돼 있어요.

조리 순서는

1. 면을 끓인다.
2. 다 끓이고 후첨 액상스프와 후레이크를 넣는다!

다 끓이고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에디터는 모르고,
잘 끓이다가,
후레이크를 넣어버림..
뭔가 후레이크가 주는 아삭한 식감은 느낄 수가 없겠네요 ㅠㅠ 파는 약간 더 추가했어요.

그리고 액상스프는 중간에 넣지 않고 끝까지 잘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리하고 후첨함!
쯔유의 칼칼하면서도 짠 느낌이 솔솔 올라오네요!

일단 향은 합격점!
막상 접시에 옮겨담고 보니 뭔가 양이 많지는 않아요. 간장우동이라 밥 말아먹기도 좀 애매합니다..
맛은 어떨까?
일단 면이 정말 탱탱한 것은 인상적!
잘 끓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흐느적 거리던 다른 면들에 비해 마지막까지 탱탱하게 살아있는 것 같아요.

면 사이사이에 호스가 연결돼 있어서 국물이 들어가서 탱탱해진 것일까요?

실제로 일반적인 건면에 비해 고온에서 구운면은 잘 끊어지지도 않는다고 해요. 생면 저리가라의 느낌입니다.
정말 잘 끊어지지 않고 면들이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죠!
국물은 살짝 칼칼하면서도 시큼한 느낌이 있어요.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인데 에디터의 느낌은,

"쯔유간장 소스 냄새는 좋으나 밥 말아서 먹으면 좀 짤 것 같고, 라면에 적셔 먹는다는 생각으로 쯔유 소스를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생긴건 라면인데
왜 우동이라는 이름이 붙었지!?
요 정도 궁금했네요.
막 배가 부르진 않기에
(이건 에디터 주관이 반영)
야밤의 별미로 즐기기에는
정말 딱이었습니다.
또 어떤 소스가
라면과 만나게 될지
앞으로의 라면 흐름도 궁금해지내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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