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 냄새 없는 쓰레기통이 나타났다!

조회수 2018. 10. 29. 17:52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공대생의 노고에 박수를!
출처: WerdyNerdyNDirty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하기 골치아픈 쓰레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악취 때문에 늘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출처: BBC
냉동실에 넣어두어라, 커피 가루를 함께 넣어라 등등..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었는데요

마침내 기술이 우리를 구원하러 온 것 같습니다..!
바로 데오큐브(DEOCUBE)에서 출시한 음식물 쓰레기통입니다!

엥? 그냥 플라스틱 쓰레기통과 다를 게 없는데..?라고 에디터 역시 생각했는데요
이 쓰레기통의 특별한 점은 바로 뚜껑에 있다고 해요.

그냥 구멍이 뚫려있는건가..? 싶었는데요
소취메쉬(악취흡착분해망)은 폴리에스테르 원사에 활성탄 분말과 천연광물질 분말을 혼합한 후 표면을 PVC로 코팅했다고 해요.

활성탄 분말에 의해 악취가스가 흡착되고 자외선, 빛, 바람 등의 자극을 받은 천연광물질에서 발생되는 슈퍼옥사이드 음이온(O2– ), 수산라디칼(OH-)과 같은 활성산소를 생성해 악취가스를 물과 이산화탄소로 산화 분해한다고 합니다.
헉헉 어려운 과학 이야기.. 일단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역시 직접 써봐야겠죠?

평소보다 좀 더 혹독하게... 냄새가 심한 음식들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기존의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작아서 다른 봉투를 사용 후 다시 옮겨 담았습니다)
사진은 평소에 사용하던 음식물 쓰레기 봉지인데요,

냄새 때문에 밀봉해놓지만 쓰레기를 버릴 때는 결국 봉투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악취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비슷한 음식물 쓰레기를 담은 새 쓰레기통을 하루정도 방치해 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밖으로 냄새가 새어 나오지 않았어요.
출처: giphy
게다가 하루 뒤에 냄새가 가득 차 있을 거로 생각했던 쓰레기통은,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냄새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냄새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혁명!


DEOCUBE 쓰레기통과 함께 음쓰 냄새 없는 주방은 어떠세요?


[리얼 푸드=강철웅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