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나 보관된다는 생수가 있다?

조회수 2020. 2. 28. 0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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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년 보관도 가능한 생수 출시

가정에서 생수를 구입해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출처: 123rf
그런데 이 생수. 실온에서 얼마나 보관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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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와 산토리는 최장 6년까지 보관 가능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보기에는 일반 생수와 동일하게 평범해보입니다.

이 생수는 장기보관을 위해 기존 페트병보다 더욱 두께가 있는 용기에 담겼다고 해요. 한눈에 보기 쉽게 ‘비축용 물’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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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보관이 가능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높지 않은 점은 눈여겨 볼만합니다. 이는 기존 주류와 청량음료를 주로 제조하는 기업에서 최근 증가하는 지진과 폭우 등 재해에 대비한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과 사회적 공헌을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을 고려했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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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등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에서는 비상식량이 중요한데요.

비상식량 가운데는 생수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생수의 경우에는 대용량 용기(2ℓ)에 한정되어 최대 5년간 보관이 가능한 제품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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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의 경우 최대 25년까지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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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한국 생수 제품의 평균 유통기한은 1~2년이다. 앞으로 자연재해 및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돌발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장기보존 가능한 생수 개발도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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