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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초코바 기록을 경신했기 때문인데요.

대형 '테이크5' 초코바는 무게 약 2,700㎏에 길이 2.7m, 폭 1.7m, 높이 60cm로, 당시 40명의 직원이 달려들어 5일간 만들었다고 해요.

이런 기네스 소식은 종종 들어왔지만.

한국의 빵이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면?

정말??

네 맞습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는데요.

이번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해요.

실키롤케익은 지난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00만여개(1249만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등재됐습니다.

바로 이 케이크입니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로,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실키롤케익은 지난 1988년 5월 11일에 출시된 후 약 32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입니다.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실제로 에디터가 먹어본 롤케이크는

롤케익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크림과 건포도가 들어있어 적당히 달달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데는 34년간 축적한 제과제빵 노하우와 임직원들의 노력, 확고한 브랜드의 철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제과제빵 분야에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식품중에서 이런 좋은 소식이 많이 전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