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만에 30만개 팔린 이 식빵. 이제야 먹어봄

조회수 2018. 7. 28. 12: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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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린다는 통우유식빵 리얼 후기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입맛도 떨어진 날..  

밥 대신 빵이 고파 퇴근후 집 근처의 뚜레쥬르를 들렀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던중..

눈에 들어온 통우유식빵..

이건... 출시 100일 만에 30만개가 팔렸다는..

빵순이들에게 입소문난 그 빵? 

출처: 리얼푸드
뚜레쥬르 인기 상품으로 등극할 만큼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이 뭔지 살펴봅니다.

일단. 우유 함량이 뚜레쥬르 우유식빵 대비 3배인 30.7%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열량은 105g에 335칼로리.
출처: 리얼푸드
다른 식빵과 맛이 다른지 한 번 먹어보기로 결정.
두 봉지를 들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출처: 리얼푸드
가격은 1개에 2200원입니다.
출처: 리얼푸드
포장지를 뜯고 난 후의 모습.

일반 식빵의 절반 크기로, 혼자사는 에디터에게 딱~!
(보통 식빵을 사서 먹으면 남겨진 양이 방치되기 쉬웠어요. 구입하고 바로 먹는 식빵이 가장 맛있는데 나중에 먹으려면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사이즈는 맘에 들었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한 입 뜯어 먹으려는 찰나. 포장지에 적혀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빵의 종류마다 가장 맛있는 식빵의 크기라..."
정말 이렇게 자르면 가장 맛있을지..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진 에디터.
출처: 리얼푸드
먼저. 첫 번째. "그냥 먹기"

결을 살려 손으로 뜯어 먹기 시작..
엇..

식빵은 다 똑같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유 함량이 많아서인지 기대보다 훨씬 더 부드럽습니다. 

겉은 쫄깃하면서도 안은 촉촉하게 매우 부드러워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지루하지 않게 뜯어먹기 좋네요. 



출처: 리얼푸드
다음은 샌드위치. 토스트. 프렌치토스트용을 만들기 위해 문구에 적힌대로 식빵을 1cm, 2cm, 3cm로 잘라줬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1cm로 자른 빵에 각종 샐러드 채소를 올리고, 요즘 핫한 후무스(병아리콩 으깬 것과 오일, 마늘을 섞은 중동 지방 음식)를 위에 올려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출처: 리얼푸드
부드러운 식빵과 채소의 아삭함이 잘 어울리네요.
출처: 리얼푸드
생각보다 맛이 좋았던 샌드위치.
출처: 리얼푸드
이제는 2cm로 자른 식빵을 토스트기에 넣고 굽습니다.

-빵을 구울때에는 너무 갈색빛이 나오게 오래 구우면 안되는 것 아시죠? 아크릴아마이드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황금빛' 정도로만 굽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노랗게 구워진 빵위에 땅콩버터를 슥슥~~
출처: 리얼푸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토스트 완성.

이번엔 3cm로 자른 식빵으로 프렌치토스트에 도전합니다. 

달걀과 우유. 소금 한꼬집을 넣고 잘 섞어준 후 식빵을 푹 적셔줍니다.  

출처: 리얼푸드
짜잔. 완성된 모습.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 후 설탕이나 슈가파우더를 위에 뿌리고 먹기좋게 잘라줬어요.
출처: 리얼푸드
맛은 기대했던 프렌치토스트의 맛 그대로. 달콤하면서도 촉촉...
프렌치토스트는 역시 3cm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야 폭신하면서도 맛이 좋네요.
출처: 리얼푸드
크기별로 잘라 4가지 방식으로 먹어본 식빵. 가장 맛있는 방식은???

개인적으로 "그냥 먹기"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샌드위치.

토스트나 프렌치토스트는 다른 식빵을 사용해도 바삭하게 구워지거나 기름.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있거든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통우유식빵의 맛을 즐기기에는 '그냥 뜯어서 먹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식빵..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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