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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다이어트 단골 음식 고구마,

고구마는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인 다이어트 식단 인증샷에도 꼬박꼬박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죠.

잘 알고 계시나요?

고구마는 기원전 3000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대부분 전분이고요, 고구마 100g에는 무려 3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고구마가 ‘뿌리’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고구마는 식물의 뿌리를 먹는 ‘근채류’에 속하는데요,
고구마뿐만 아니라 감자, 무, 당근 역시 다 뿌리에 속한다고 해요.
땅 속에서 캐내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게 뿌리라고 하니 낯설기도 하네요.

이런 고구마, 여러분은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어떤 게 몸에 더 좋을까?
*충남 당진에서 온 두 고구마가 붙었습니다.

호박고구마는 미네랄과 수분·단백질·지방의 함량에서 밤고구마를 이겼습니다. 촉촉하고 달콤하니 당연한 효과!?

대신 밤고구마에는 변비, 비만, 대장암 예방을 돕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었습니다. 호박고구마의 수치(100g당 5.5g) 보다 더 높은 수치(100g당 6.9g)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살을 빼거나 변비를 해소하고 싶으신 분은 호박고구마보단 밤고구마가 낫겠네요~

연구팀은 생고구마와 찐고구마, 군고구마 등 고구마의 조리법을 달리하여 영양성분 조사를 하였는데요,

찐고구마나 군고구마나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함량이 약간은 줄었지만 큰 감소는 없었고요, 오히려 식이섬유는 생고구마보다 찌거나 구운 고구마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고구마의 효능을 알았는지 강민경은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수지는 저녁으로 고구마 2개를, 소유는 아침으로 고구마 1개를 먹었다고 합니다.

결론은 고구마가 좋다는 것!
미네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 고구마와 함께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세요~!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 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