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살균기에 대해 몰랐던 5가지

조회수 2018. 11. 2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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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살균이 필요할까?

우리가 매일 쓰는 칫솔. 


수저, 컵, 빨대 등의 식기도구와 더불어 매일 입에 넣는 유일한 아이템이기도 한데요, 과연 칫솔은 숟가락이나 젓가락처럼 깨끗할까요?

출처: shutterstock
양치 후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 칫솔을 그냥 두면 세균의 온상이 됩니다. 욕실은 눅눅한 습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용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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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모 1㎟(제곱밀리미터) 당 세균은 평균 500만 마리, 최대 800만 마리입니다. 이는 변기 속 세균의 200배 정도 되는 수치라네요.

무심코 방치한 칫솔에서 세균들이 정모를 하고 있었다니, 그리고 우린 다시 세균 가득한 칫솔을 입에 넣는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걱정들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칫솔 살균기입니다. 시중에 정말 많은 칫솔 살균기들이 있는데요. 여러 가지 궁금증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 살균, 진짜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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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 생활에서 살균은 그리 익숙한 습관은 아닙니다. 한때 메르스가 유행하며 손 세정제로 손을 살균하는 정도였죠. 하지만 우리 주변엔 수많은 세균이 있기에 이제 '생활 살균'이 필요합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색 불빛이 바로 UV LED 살균방식입니다. 클레온의 UV LED는 강력한 자외선 LED 살균램프를 사용해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합니다.
한국원적외선협회의 시험성적서를 받았는데 초기 농도에 비해 1시간 후 농도의 살균 감소율이 무려 99.9%라고 합니다.

작다고 얕보았던 칫솔 살균기, 생각보다 기능이 좋은데요?
2. 전선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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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기, 공기청정기, 드라이기 등 무선 가전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어 편리함과 동시에 외관상으로도 심플해 많은 사람들이 무선 가전을 택하곤 하죠.
이러한 추세에 맞춰 클레온 칫솔 살균기 역시 무선으로 출시됐는데요, 기존 욕실에 여분의 콘센트가 없거나 아니면 거리가 멀거나 감전 위험에서 야기된 찝찝한 마음에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이 무선 기능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입니다.
탈부착이 자유로워 사용하지 않을 때 분리해서 충전도 가능한데요, 핸드폰 충전기나 USB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2시간만 충전하면 4인 가족 하루 1번 사용 기준, 약 20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욕실에 코드가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보조배터리를 끼우면 역시 빠른 충전이 가능합니다. 상단부가 넓은 편이라 보조배터리를 올려놓아도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3. 칫솔살균기에 다른 것도 넣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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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살균기라지만 주 기능은 ‘살균’에 있습니다. 칫솔만큼 세균 번식의 우려가 많은 것이 바로 남성분들이 욕실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3중 날, 5중 날 면도기입니다. 화장실 내부가 습하기에 날이 더 빨리 상하고 피부에도 좋지 않죠. 세균 또한 활발합니다. 그래서 면도기 또한 '살균'이 필요합니다.

클레온 UV LED 칫솔 살균기의 경우 칫솔 4개에 면도기 1개 거치가 가능합니다. 가족 모두의 칫솔, 그리고 남자의 필수품 면도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칫솔걸이 또한 특허를 받은 항균동 소재로 제작돼 또 다른 세균증식을 억제시켜준다고 합니다.
살균 기능과는 관련 없지만 치약을 끼울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4. 칫솔살균기를 놓기 적당한 위치가 있다?

사실 전선 제약이 있는 경우 칫솔 살균기의 위치는 늘 문 근처나 욕실 콘센트 부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제약이 깨지고 있죠. 클레온 칫솔 살균기는 설계상으로 물이 전자부품 계통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설계가 돼 있습니다. 때문에 필요한 곳, 손이 잘 닿는 곳 어디에나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샤워기 바로 옆이라던지 물이 직접 닿을 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주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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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변기 근처엔 두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를 내릴 때 나오는 세균들이 칫솔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면도기와는 상관없는 팁이지만 욕실 청결을 위해 이왕이면 변기 물 내릴 때 뚜껑을 닫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5. 수명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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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자외선 살균기도 수명이 있습니다. 일반 자외선램프 수명은 3000~6000시간으로 이는 최대 250일을 계속 켜 두었을 정도의 시간입니다.

사실 이 칫솔 살균기는 뚜껑을 닫고 5분 동안 살균 기능이 작동되는데요 (*5분으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250일 연속 작동은 실제로 어마어마하게 긴 시간입니다.
하지만 이에 한술 더 떠 클레온의 UV LED는 수명이 약 2만 시간으로 이는 833일, 즉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계속 작동할 정도의 수명이라고 해요.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봐도 되겠죠?

PS) 어지러웠던 에디터의 욕실 세면대 또한 이렇게 말끔하게 변했습니다!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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