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의 별다방에서 만난 신상 '말차(matcha)' 음료들

조회수 2018. 1. 9.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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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상을 맛보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이지만, 
외국에는 어떤 음료들이 있는 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출처: shutterstock
오늘은 '일본'입니다!
이번 겨울 일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말차 메뉴! 도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신상은 총 2종인데요,

말차 후르츠 블랜드 티 라떼
그리고 말차 후르티 마스카르포네 프라푸치노!

아무래도 티 라떼는 따뜻하게,
프라푸치노는 차갑게 먹는 것이 좋겠죠?
에디터는 말차 프루티 마스카르포네 프라푸치노를 맛보았습니다. 두 잔을 다 먹을 수는 없고 말차의 맛은 참 궁금했거든요~
두둥. 이렇게 등장한 말차 프라푸치노.

일반 녹차에 비해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말차'
먹으면 피로가 확 해소되는 과일 '청포도'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치즈 '마스카르포네'

이렇게 3개가 들어있는데,
맛이 없을 리가 있나요?
카페 마마스에서 청포도 주스를 먹은 것 같이 싱그러운 느낌이 입안 가득 풍기는데, 나름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써서 부드러움이 밀려온다고나 할까요~

大만족이었습니다!
일본 사가현의 다케오에서 또 다른 말차 음료를 만나보았습니다.

말차 화이트 마블 프라푸치노와 마차 화이트 라떼!

"Only in Japan" 음료를 물어봤더니

스벅 파트너가 당당하게 이 음료들을 보여줬어요.

에디터의 픽은 '말차 화이트 마블 프라푸치노'. 부드러운 크림이 프라푸치노를 가득 채운 음료였는데요, 책과 커피가 어우러진 이곳의 느낌과도 잘 맞았어요.
참고로 에디터가 방문한 사가현 다케오 시립도서관의 스타벅스는 도서관 내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한쪽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고 넓은 스타벅스에선 공부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더라고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핫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이 바로 이 다케오 시립도서관을 모티브로 지어졌다고 하죠.

그럼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 잔 마셔볼까요?
이름에 '마블'이 들어가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마블 소프트콘 느낌의 말차 시럽이 크림 위에 올려져 있었어요. 그냥 한 입 퍼서 먹으니 핵달콤!!
뀨덕뀨덕한 크림을 걷어내니 시원한 프라푸치노가 등장! 사이사이에 있는 말차 가루와 시럽은 달콤하면서도 뭔가 씁쓸한 게 말차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이 메뉴 역시 만족!!!
일본에서 먹은 말차 메뉴들,
한국에도 다양한 말차 메뉴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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