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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카페등에서 간편하게 아침을 해결하는 분들이 많아졌죠. 이에 따라 커피전문점은 물론 맥도날드등의 패스트푸드체인점들도 경쟁적으로 아침 메뉴를 강화하고 있어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인 투썸플레이스도 얼마전 모닝세트를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커피와 함께하는 '간단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아침 식사'라는 콘셉트입니다.

메뉴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것

바로 그 유명한 누텔라입니다.
강한 중독성과 달콤한 맛으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초콜릿 잼이죠.

이탈리아 최대 식품기업 '페레로(Ferrero)'에 따르면
한해 생산되는 누텔라의 양은 만리장성을 8번 돌 수 있는 양이며, 그 무게(36만5000톤)는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헤이즐넛 중 25%가 페레로 공장으로 간다고 해요.

심지어 2년전에는 프랑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누텔라 잼을 70% 할인한다는 소식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었죠.

이 누텔라가 드디어 투썸에서도 등장했네요.

모닝세트를 먹어보기 위해 근처 매장으로 아침일찍 가봤습니다.

모닝세트 메뉴에는 △호두 베이글 with 누텔라뿐 아니라
△에그 베이컨 브리오슈 △토마토 머쉬룸 피자 토스트도 있어요.

플레인 대신 '호두 베이글 with 누텔라' 그리고 '에그베이컨 브리오슈'를 주문했습니다.

투썸 모닝 메뉴는 아메리카노(R)와 함께 주문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드디어 나온 메뉴.

먼저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글입니다. 호두 알맹이가 꼭꼭 박혀있어서 씹는 맛도 좋아요.

가장 궁금했던 누텔라. 이렇게 포장된 케이스로 나옵니다.

누텔라를 베이글 한쪽 면에 슥슥 발라줍니다.

예상보다 강한 단맛은 덜했어요. 대신 고소한 헤이글 맛이 잘 느껴집니다.

누텔라 베이글을 먹고 난후 아메리카노를 한 입 마시니 그야말로 환상궁합~!

아 이래서 누텔라 누텔라 하는구나

이번에는 에그 베이컨 브리오슈입니다.

부드러운 브리오슈빵안에 매우 두툼한 달걀이 들어있어요.

살짝 빵을 올려보니. 이렇게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안에는 치즈와 베이컨도 들어있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포만감이 느껴져 간단한 아침 식사로 괜찮았습니다.

투썸 모닝세트.

생각보다 아침에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수 있는 맛이었어요. 무엇보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누텔라 좋아하시거나,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싶은 경우, 또는 커피와 어울리는 아침 메뉴를 고르신다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