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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섭취, 전 연령층에 이롭다”

콩 식품과 영·유아의 발달, 만성질환 및 대사질환의 관련성 등 국내외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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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대두) 섭취가 전 연령층에게 이롭다는 것을 증명하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는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건강에 유익한 콩의 재발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출처한국식품과학회

첫 번째 세션에서 안드레스 교수는 6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유와 분유, 대두단백 기반 영·유아용 조제식 섭취에 따른 성장 및 발달 차이를 조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표준화된 인체 측정법 및 이중 에너지 엑스레이 흡수법을 사용해 3개월~12개월까지는 3개월 간격으로, 1세~5세까지는 1년 간격으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와 체성분을 조사했다. 해당 조사 결과 모유 수유, 분유, 대두단백 조제식 섭취는 영·유아의 장기 성장 및 발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출처한국식품과학회

코호트 연구 결과, 호르몬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1, 2차 성장시기에 성기 부피와 모양은 식이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콩 유아식이 성조숙증 등 생식 계통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신경 발달 결과에서는 3세에서 5세 사이 유아들의 언어 지능, 표현, 의사소통 영역에서 분유와 대두단백 조제식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모유 수유한 유아들은 두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5세 이후로는 세 그룹 사이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출처123rf

두 번째 세션에서 치사토 나가타 교수는 암과 기타 만성질환의 이환율(병에 걸리는 비율)과 식이 및 생활양식의 관련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1992년부터 16년에 걸쳐 일본 성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두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부분의 질환에서 상대적 위험성(Relative Risk)이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특히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당뇨 및 폐경기 홍조 등의 위험성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장기간 콩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전립선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동안 단기 임상 시험 데이터는 풍부했으나 질병 자체를 결과에 포함해 장기적으로 관찰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출처123rf

마지막 세션을 진행한 차연수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전통 발효식품의 섭취가 혈압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정한 염분 농도의 발효식품과 동일한 양의 소금을 섭취한 쥐의 염분 대사 차이를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을 통해 각각 조사했다. 조사 결과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발효식품 섭취는 일반적인 식이나 고지방 식이를 통해 동일한 양의 소금을 섭취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혈압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고지방 식이와 된장을 섭취한 경우 같은 양의 소금만 섭취한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혈압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이는 발효식품의 섭취가 신장과 지방 조직에서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발현을 조절해 혈압 증가를 막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다량의 소금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등의 대사질환의 위험요소 중 하나지만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통한 염분 섭취는 이러한 질병의 발병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출처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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