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머리 장식용이 채소?

조회수 2021. 3. 8.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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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일본의 채소 꽃다발

일본에서 채소 꽃다발 등 새로운 채소 소비 방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먹는 용도로만 생각했던 채소를 선물용, 결혼식장 장식 등 눈으로 즐기는 용도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출처: LOJAVERDE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는 꽃다발의 경우 다양한 색감의 채소로 구성됐으며, 실제로 먹을 수도 있어 선물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출처: 일본 방송 캡처
효고현 히메지시의 채소 농가 파마즈 야드(Farmer’s Yard)가 판매하는 베지터블 어레인지먼트(vegetable arrangement)은 인기가 높아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출처: 일본 방송 캡처
파마즈 야드는 무, 토마토 등으로 꽃다발을 만들거나 박스에 담아서 판매하며, 이외에도 결혼식장이나 파티장을 채소로 장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일본 방송 캡처
파마즈 야드는 다른 농가와 차별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채소를 재배해왔으며, 연간 약 400종의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꽃다발 등 장식용 채소는 의도적으로 크기를 작게 키웠다.
일반 상품으로 판매하기 어려운 못난이 채소들도 꽃다발에 활용할 수 있다. 파마즈 야드 대표는 못난이 채소의 활용에 대해 ”새로운 상품 가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출처: LOJAVERDE
일본 쿄토부 내 채소 가게 LOJAVERDE는 채소 기프트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LOJAVERDE
쿄토부에서 재배·수확한 특산 채소를 꽃다발과 박스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날이나 생일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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