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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중에서 가장 짠 음식은?

국, 찌개보다 염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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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나트륨이 몸에 안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여전히 우린 짜게 먹습니다...

(소금을 좀 넣어야 맛있는 것 같ㅇ...)

3669㎎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먹은 나트륨이 이 정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일 나트륨 상한 섭취량 2000㎎을 우습게 넘깁니다.

민망
그렇다면  우리는 
주로 뭘 먹어서 그렇게 많은 나트륨을 
먹고있을까...!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의 연구팀이 그 부분을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수도권ㆍ중부권ㆍ경상권ㆍ전라권 등 4개 권역의 10개 도시에서 가정식ㆍ급식(사업체)ㆍ외식(한식) 음식 각각 16종, 총 480가지 메뉴를 방문 또는 택배로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분석했습니다.


1. 집밥

우선 가정에서 먹는 국ㆍ탕ㆍ찌개류 가운데 제일 짠 음식은 된장찌개였습니다. 평균 염도는 1.12%. 된장국(0.95%)과 육개장(0.85%)의 염도도 높은 편에 들었어요.

출처@jyleen21

다른 반찬들 중에서 염도가 높은 메뉴는 멸치볶음. 염도가 무려 4.45%에 달했어요. 배추김치(2.20%)ㆍ총각김치(1.89%)ㆍ양파장아찌(1.86%)ㆍ우엉과 연근조림(1.82%) 등도 짠 메뉴로 꼽혔어요.

출처게티이미지뱅크
2. 단체급식

단체급식에서는 국ㆍ탕ㆍ찌개 메뉴들의 염도가 대개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개별 반찬 중에서는 멸치볶음의 염도가 4.07%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양파장아찌(2.33%)ㆍ배추김치(1.83%)ㆍ총각김치(1.82%)ㆍ우엉과 연근조림(1.79%) 등이었어요.

출처리얼푸드
3. 외식

외식 메뉴들 가운데서는 양파장아찌(2.62%)ㆍ우엉과 연근조림(2.17%) 등이 짠 음식 리스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이 섭취하는 나트륨의 절반 이상(53%)을 집밥으로부터 먹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만 30~40대 남성은 총 섭취 나트륨의 절반 정도를 외식으로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집 밖에서 밥 먹는 일이 워낙 많은 까닭이죠. 

사실 집집마다, 가게마다 음식의 염도는 천차만별이죠. 누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출처@daecheonnet

그래도 이번 연구는 가정식, 외식, 급식의 대표 메뉴들을 고르고 '평균 염도'를 따져서 비교했다는 의미가 있어요. 우리가 나트륨을 어디서 얼마나 먹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출처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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