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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러시아? 러시아 음식을 먹어보았다.

조회수 2018. 1. 12. 09: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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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추운 나라 음식을~
너무 추운 날씨, 밖에 나가면 정말 오들오들 떨리는 하루의 연속입니다.
이 날씨, 이 느낌은 완전 '러시아'

그런데 2018년 정초부터 날씨가 정말 러시아처럼 춥다보니, 그리고 또 올해는 러시아 월드컵도 있기에...
뜬금없이 '러시아의 음식'이 궁금해졌습니다.
출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실제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을 찾은 러시아 친구들이 맛있게 자국 음식을 먹는 모습 때문에 한동안 러시아 식당 인기가 많았다고 하죠.

인기있는 러시아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스메타나

출처: 구글 검색
스메타나는 러시아에서 즐겨먹는 요구르트 사워크림입니다. 주로 펜케이크, 수프에 곁들여서 먹는데요,
출처: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도 한국을 찾은 러시아 친구들이 먹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었죠.

진한 수프에 새콤한 맛의 크림이 들어가면 오히려 '산뜻함'을 자아낸다고 해요.

#샤슬릭

러시아의 전통 꼬치구이 '샤슬릭'입니다. 모양과 맛은 평범한 느낌. 우리나라의 꼬치 요리와 맛이 거의 흡사한데 정말 부드러운 편이에요.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샤슬릭의 재료가 되는 고기류도 다양한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스메타나에 찍어 드셔도 되고 토마토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되는 등 소스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삼사

삼사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 지역에서 먹는 전통 빵입니다. 에디터가 맛본 삼사의 안에는 양념된 양고기가 들어있었는데요,


빵 소는 후추, 즈란, 고수 씨앗, 소금 등 각종 향신료로 만든다고 해요. 반죽 옷을 입혀 화덕에서 구운 러시아 빵? 군만두? 

#카르토시카 포 데레벤스키

러시아엔 의외로 '감자'가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카르토시카 포 데레벤스키'라는 다소 난해한 이름의 이 메뉴는 러시아 주식인 감자에 돼지고기, 양파를 곁들인 러시아 시골식 요리입니다.

가만히 보니 우리가 자주 먹는 '브런치'를 닮아있죠!?
친숙하면서도 그 맛이 궁금한 러시아 요리,
추운 날 맛보면 더욱 더 실감날 것 같아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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