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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슈퍼푸드 대접받는 김

조회수 2018. 12. 13.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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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짭잘하고 고소한 그 이름
출처: 123rf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괜찮아!

김치에 김만 있다면 한국인들은 그럭저럭 밥 한 그릇 해치울 수 있는데요.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하며 바삭한 김은,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식품이죠.
세계에서 김을 먹거리로 생산하는 나라는 한중일 세 나라 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김이 맛이 좋아서 외국에서도 인기인데요. (90개가 넘는 나라에 수출 中)

작년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한국산 김을 아시아 김 표준으로 채택하기도 했답니다.

한국산 김이 활약하는 나라들이 많은데요. 특히 호주에선 조미김, 김 활용한 스낵들이 수퍼푸드 대접까지 받고 있다는군요.

호주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김 제품들. 이 가운데엔 한국과 중국에서 수출한 제품도 있고요, 아예 호주 현지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것도 있습니다. 

출처: 울워스
호주의 대표적인 유통체인 울워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죠.

aT 관계자는 "대형 슈퍼마켓이나 유기농 식품점에서도 김은 유기농 식품 대접을 받는다"며 "달거나 짜지 않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으로 김이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망치' 캡처

한국산 김이 조명받고 있다지만, 여전히 김이라면 다 일본의 노리(のり)인줄 아는 외국 소비자들이 많은 게 현실. 한국 김(Gim)이 더 알려지길 기대해 봅니다.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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