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오늘은 가래떡 먹는날
조회수 2018. 11. 1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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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데이를 아시나요?
오늘은 11월 11일 입니다.
수많은 편의점과 마트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이 제품으로 가득하죠.
빼빼로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11월 11일은 빼빼로를 주지 않으면 뭔가 허전한 날이 되버렸습니다.
연인끼리, 또는 회사 동료끼리, 가족끼리..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눕니다.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눕니다.
하지만 11월 11일날. 꼭 초콜릿제품만 구입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이기도 합니다.
2003년부터 행정자치부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하고 있어요.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이기도 합니다.
2003년부터 행정자치부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행사를 하고 있어요.
가래떡을 세로로 세워놓으면 숫자 1의 모양과 같습니다. 그래서 가래떡 데이라는 명칭도 붙여졌는데요.
이왕이면 우리쌀의 소비도 확산하면서 가공식품보다 건강한 떡을 먹는 것도 좋겠죠.
이왕이면 우리쌀의 소비도 확산하면서 가공식품보다 건강한 떡을 먹는 것도 좋겠죠.
‘가래떡데이’는 우리 쌀을 주제로 만든 기념일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이에 최근 농촌진흥청은 가래떡데이를 맞이해 수수를 주재료로 한 가래떡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떡을 만들 때는 수수의 찰기에 따라 떡의 종류도 달리해야 합니다.
찰기 있는 찰수수로는 수수팥떡이나 수수부꾸미를 만들고, 찰기가 없는 메수수는 멥쌀과 섞어 가래떡을 만들면 좋습니다.
가래떡은 쫄깃한 식감을 내고 모양을 만들기 위해 메수수가루와 멥쌀가루를 1:1∼1:2로 섞어 뽑아내면 됩니다.
굳기 전에 말랑한 상태에서 조청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불에 구워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들 이 맛 기억나시죠?
또 이렇게 꼬치로 만들면 최근 유명세를 얻은 '소떡소떡' 모양도 나옵니다.
먹음직스럽죠?
소시지보다 건강한 수수가 들어간 가래떡 꼬치입니다.
먹음직스럽죠?
소시지보다 건강한 수수가 들어간 가래떡 꼬치입니다.
수수는 아연, 철, 인,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영양식재료입니다. 특히 수수 추출물은 폴리페놀과 탄닌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혈중 지질과 혈당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수수는 건강 기능 성분이 우수한 영양잡곡이므로, 밥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먹어주면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수수는 건강 기능 성분이 우수한 영양잡곡이므로, 밥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먹어주면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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