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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털과 SNS상에 수많은 다이어트 비법이 공유되고 있는 가운데, 호박즙 다이어트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이중 2018 각종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호박즙이었는데요.

다이어트 뿐 아니라 부종, 수족냉증, 붓기까지...
각종 효능을 지닌 호박을 우리는 슈퍼푸드라고도 부릅니다.

그렇다면 호박즙에는 어떤 건강상의 효능이 있는지, 또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늙은 호박 속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세포 재생과 노화 방지에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의 섭취는 항산화 효과를 돕고 혈관을 청소하며 면역력까지 증가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칼로리에 비해 높은 포만감으로 오랜 역사 동안 다이어트 식품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기도 했죠.

늙은 호박을 한약재나 옥수수 수염과 함께 달이면 붓기 제거에 특히 효과적인데요.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임신 중 변비를 겪는 산모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성형 수술이나 출산을 준비중인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죠:)

사먹기에는 돈이 아깝고,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면 저를 따라 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호박물을 내서 먹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방법은 특별한 조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간단합니다.

호박을 냉동한 뒤 해동의 과정을 거쳐 주면, 질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즙 형태로 만들어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늙은 호박을 잘 썰어 냉동한 뒤 꺼내어 실온에서 해동해 주실게요!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친 뒤 부드러워진 늙은 호박에 부드러운 면 보자기를 씌워 주세요.
따로 찌거나 삶지 않아도, 손으로 꾹 눌러 주시면 이대로도 착즙이 가능하답니다.

이렇게 착즙해서 난 물을 마시면 끝!

늙은 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밥솥에 넣고 물을 붓습니다.

센 불에서 삶아 줄 것인데, 오래 삶으면 넘치므로 물을 가득 붓지 말 것!

호박 익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면, 이제 꿀과 대추를 적당량 넣고 함께 끓여 주세요. 꿀과 대추는 호박의 느끼한 맛을 잡아 줍니다.

이 때, 양배추도 큼지막히 썰어서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함께 넣고 1시간 정도 끓여 주세요.

걸쭉한 호박죽 같은 식감을 원하신다면, 다 삶아진 호박즙에서 대추와 양배추를 빼고 국자나 방망이로 푹푹 눌러 호박을 으깨 주시면 됩니다. 그 자체로도 호로록 마실 수 있으니 그렇게 드셔도 되어요.

그러나 맑은 호박 국물만 드시고 싶다면, 재료를 면사포에 넣고 아까처럼 꾹 눌러서 즙만 걸러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맛있는 호박즙 완성입니다.

호박즙을 꾸준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와 부종 제거에는 물론, 복통과 설사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어 에디터 또한 먹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