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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을 보면 왜 배고플까

아동 비만율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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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달고 짠 음식과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동과학자 알렉산드라 w. 로그의 저서 '죽도록 먹고 마시는 심리학'에 따르면, 단맛이나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선호는 동물의 생존과 관련 있습니다.

출처@RitaE

단 음식에는 고농도의 당분, 칼로리가 들어 있어요. 


과거 인간을 비롯한 대다수 동물이 자연환경에서 칼로리를 마음껏 얻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단것을 선호하게 돼 있는 것이죠.

출처@LoggaWiggler

인간도 태생적으로 염분도 선호합니다.


칼로리처럼 소금도 우리 몸에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야생에서 소금을 구하기는 쉽지 않으니, 많은 종의 동물이 소금을 찾아 헤매야 했습니다.

출처@Skitterphoto

요리 콘텐츠를 보면 갑자기 식욕이 발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오고,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낮추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죠.

최근 '먹방'(먹는 소리를 강조한 방송) 콘텐츠를 보면서 식욕이 늘었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정크푸드 먹방 등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어요.


아동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동 비만율은 2008년 11.2%에서 2017년 17.3%로 오르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비만은 우리 건강의 큰 위협 요인입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핀토 페레이라 전염병학·공중보건학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비만 아동이 중년까지 계속 비만 상태로 가면, 신체기능이 현격히 떨어져 일상적인 일조차 해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 50세가 됐을 때 물건 들어 올리기, 계단 걸어 오르기, 쇼핑한 물품 나르기 등을 하기 어렵게 될 위험이, 비만이 아닌 사람의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장암과 신장암, 난소암, 간암 등 4가지 주요 암에서 비만이 흡연보다 더 큰 발암 원인으로 부상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가 영국 보건안전청 집계 등을 분석한 결과 영국에선 매년 2만2800건의 암이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대장암의 경우 비만이 결정적인 발병원인이었던 사례가 48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흡연 때문에 대장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2800여건)보다 1900건이나 많은 수입니다.

미셸 미첼 영국 암연구소 소장은 "우리는 기록적으로 높은 아동기 비만율에 직면했다"면서 "현재까지 13종의 암이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소는 오후 9시 이전에 텔레비전에서 정크푸드 광고를 금지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물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리얼푸드=민상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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