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빛에 시달린 피부에 감자팩을 올렸더니..
조회수 2018. 7. 30. 10:1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피부가 좋아했다
모두들 꿈에 그리던 휴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불볕더위에 바닷가를 찾았다가 피부가 그을린 분들, 혹은 홍조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감자팩 직접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불볕더위에 바닷가를 찾았다가 피부가 그을린 분들, 혹은 홍조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감자팩 직접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감자 속 비타민 C는 피부 재생과 미백효과가 탁월해서, 자외선에 그을려 빨갛게 변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잘게 간 감자를 눈 밑에 올려두는 것 만으로 다크서클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에디터가 도전했습니다. 홈메이드 감자팩 만들기!
잘게 간 감자를 눈 밑에 올려두는 것 만으로 다크서클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에디터가 도전했습니다. 홈메이드 감자팩 만들기!
준비물과 만드는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함께 보실까요?
- 감자 1개
- 밀가루 30g
- 강판
① 감자를 잘 씻어서 깎아 줍니다.
혹시라도 싹이 난 부분이 있다면 피부에 독이 될테니, 깔끔하게 잘 깎아 주세요~
② 감자를 강판에 갈아 줍니다.
감자를 얇게 저며 피부에 올리는 것만으로도(오이팩 하듯이) 다크서클과 붓기 제거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자를 정성껏 갈아내면 수분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답니다.
촉촉한 팩을 완성할 수 있게 되죠!
촉촉한 팩을 완성할 수 있게 되죠!
강판에 열심히 간 감자를 그릇에 옮겨서 담습니다.
감자 하나를 갈았을 뿐인데 수분이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
감자 하나를 갈았을 뿐인데 수분이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
③ 밀가루와 함께 섞어 주세요.
감자와 밀가루 비율은 정해진 것이 없어서, 적당한 느낌으로 섞어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감자와 밀가루를 2 : 1 비율로 섞었더니 감자에서 나온 수분이 많아서 너무 질었어요.
물이 많이 흘러내렸습니다. 밀가루와 1:1 비율로 섞어 주셔도 될 듯 해요:)
저는 감자와 밀가루를 2 : 1 비율로 섞었더니 감자에서 나온 수분이 많아서 너무 질었어요.
물이 많이 흘러내렸습니다. 밀가루와 1:1 비율로 섞어 주셔도 될 듯 해요:)
양을 재 가면서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 주었습니다.
④ 감자팩 완성!
완성이에요!
완성된 팩을 원하는 부위에 올려 두시고 15~20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감자 특유의 향이 올라와서 속이 거북할 수도 있지만 향이 그닥 강하지는 않아서 참을 만합니다.
(민감성 피부이시거나 얼굴에 직접 올리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별개의 거즈나 마스크 시트를 깔고 그 위에 도포해 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팩을 원하는 부위에 올려 두시고 15~20분 정도 기다려 주세요.
감자 특유의 향이 올라와서 속이 거북할 수도 있지만 향이 그닥 강하지는 않아서 참을 만합니다.
(민감성 피부이시거나 얼굴에 직접 올리기 꺼려지시는 분들은 별개의 거즈나 마스크 시트를 깔고 그 위에 도포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손등에 올려 보았는데요.
올리자마자 시원함과 함께 촉촉한 촉감이 손을 감쌉니다.
최대한 도톰하게 도포했어요.
올리자마자 시원함과 함께 촉촉한 촉감이 손을 감쌉니다.
최대한 도톰하게 도포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자 한 개는 얼굴에 바르기 너무 많아 보입니다.
- 얼굴에만 올리실 거라면 감자 반 개가 충분
- 더위에 시달린 등이나 팔뚝 피부를 달래려면 한 개를 전부 사용하셔도 될 듯합니다.
순식간에 밝고 보송보송해진 손등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수분 함유량이 풍부한 감자는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뿐 아니라 보습 효과도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수분 함유량이 풍부한 감자는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뿐 아니라 보습 효과도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데, 피부까지 관리해주는 기특한 감자!
아침에 얼굴이 잘 부으시는 분들은 감자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 주세요. 부담 없이 붓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이랍니다 :)
[리얼푸드= 장소정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