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보다 많다' 칼륨 풍부한 식품

조회수 2017. 11. 23.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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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많이 들어있는 식품 6가지

칼륨은 세포의 대사 등에 관여하는 아주 필수적인 전해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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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벽의 긴장을 풀어 심장 박동과 신경의 흥분성을 정상으로 유지하게 만드는데요. 칼륨이 마그네슘과 함께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칼륨 섭취가 부족하면 동맥경화 위험이 커진다는 미국 앨라배마대학 의대의 연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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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칼륨은 여러가지 역할을 하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나트륨의 배출 작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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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음식을 짜게 먹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성분이기도 합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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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 바나나를 떠올리지만 사실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은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바나나 100g에는 칼륨이 279㎎들어있는데 이보다 수치가 높은 식품들도 많아요. 

출처: 123rf
1. 땅콩

땅콩 100g에는 무려 898㎎의 칼륨이 들어있어요. 땅콩은 9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지금 먹으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출처: 123rf
2. 강낭콩

강낭콩 역시 칼륨이 많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강낭콩 100g당 732㎎의 칼륨이 들어있는데요. 저염식 식단을 원한다면 밥에 강낭콩을 섞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123rf
3. 아보카도
아보카도 100g에는 720㎎의 칼륨이 들어 있어요. 땅콩 만큼은 아니지만 바나나의 2.5배에 달하는 양이죠.
2015년 내분비대사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123rf
4. 고구마

고구마 100g에는 칼륨이 429㎎이나 함유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삶은 고구마는 구운 고구마에 비해 혈당지수(GI)가 더 낮기 때문에 간식으로 좋아요.
출처: 123rf
5. 적상추

‘가을 상추는 문 걸어놓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상추 맛은 가을이 절정인데요. 특히 적상추는 100g당 406㎎의 칼륨이 있어 짠 음식을 먹을 때 쌈채소로 먹기 좋은 채소입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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