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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엔 이런 음료가 최고

조회수 2019. 6. 28. 14: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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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아무거나 드시지 마세요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123rf
작년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111년 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4465명이나 발생했죠.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출처: 123rf
여름에는 냉커피나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평소보다 많이 마시는데요. 하지만 지나친 카페인 성분은 땀을 더 많이 나게 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123rf
또한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소금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게 더 도움된다고 해요. 땀이 배출되면서 체내에 염분이 부족한 상태가 되는데, 물만 너무 많이 마시면 체내 염분이 희석되고, 열피로나 열경련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똑똑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겠죠. 여름철 갈증해소에는 간편한 건강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위에 도움되는 시원한 음료, 몇 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출처: 123rf
찜통더위에 몸이 늘어지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면 오미자차를 권합니다. 얼음을 동동 띄운 오미자차는 여름을 이기는 약차로 좋습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이 체력회복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123rf
오미자는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데요. 신맛을 내는 구연산과 주석산 등은 땀샘을 수축시켜 땀의 분비를 억제해 줍니다. 또한 땀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로 인해 갈증을 덜 느끼게 만들며, 입마름증 해소에도 도움됩니다.

면역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A와 C, 그리고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은 여름철 피로회복에 그만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오미자가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오미자 음료와 오미자청의 수출은 지난해 이후 주목할만한 성장을 기록중입니다.
출처: 123rf
맥문동 차도 추천합니다. 맥문동은 5월경 보라색 꽃이 피고 둥근 열매를 맺는 식물입니다.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뿌리를 가루로 내 기관지에 발생한 염증을 완화하거나 가래를 줄이는 데 쓰입니다.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려주는데 좋아요. 맥문동차를 만들려면 물 1L에 맥문동 50g을 넣고 약한 불에 1시잔 정도 달인 후 식혀서 체에 걸러내면 완성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맥문동은 밥에 넣어먹어도 좋아요. 백미에 맥문동을 넣어 쌀밥을 지어먹으면 기침증상완화뿐 아니라 체력 보양에도 도움됩니다.
출처: 123rf
시원하게 마시는 매실차도 있습니다. 매실의 각종 유기산은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를 풀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더불어 매실은 장내 유해균을 살균하는 기능이 있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배탈이나 설사,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 매실원액을 물에 타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123rf
또한 매실은 천연소화제로 잘 알려져 있죠.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신체의 내분비선을 자극해 소화액이나 효소가 활발하게 분비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위장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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