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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을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변화

조회수 2019. 6. 3.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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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여왕'으로 불린다

'비타민의 여왕'으로 불리는 파인애플은 영양상 이점이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최근 파인애플의 놀라운 효능이 또 하나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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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미국 과학 저널에 실린 대만 푸인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입니다. 연구팀의 홍치팅 안과 의사는 비문증 환자 388명에게 무려 3년간 각기 다른 양의 파인애플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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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은 눈앞에 아지랑이가 보이거나 먼지, 작은 점 등 벌레 같은 모양이 눈앞에 떠다니는 현상입니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20대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노화로 인해 유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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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구 결과 비문증 감소율과 파인애플 섭취량이 밀접한 관계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파인애플을 매일 100~300g을 꾸준히 섭취하자 비문증 증상은 평균 70%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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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에 대해 "파인애플 추출액에 함유된 효소가 미세섬유질에 증식하는 세포외물질을 분해하고 효과적으로 가수분해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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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인애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도 유리체에 중요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해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 한 컵 분량인 165g엔 비타민C가 1일 권장량보다 많이 함유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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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인애플은 적당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파인애플을 정신없이 먹다 보면 비타민C가 체내에 쌓입니다. 설사, 구토, 복통, 속 쓰림, 두통, 불면증이 오게 됩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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