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땅콩? 자주 먹지만 같이 먹으면 썩 좋지 않은 음식들

조회수 2017. 9. 5. 11: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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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출처: 123rf
시금치에 들어있는 철분은 레몬 속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됩니다.

이처럼 함께 먹으면 서로에게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면서 더욱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 있죠.

반면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들도 있습니다.

소화과정이나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맥주와 땅콩의 조합처럼 우리가 평소 자주 먹는 음식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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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주+땅콩
기름기가 많은 땅콩과 차가운 맥주를 함께 먹으면 장 기능이 약해져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설사를 유발할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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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땅콩의 지방은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기름기가 많은 치킨 등의 안주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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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커피+술
술자리에서 술을 깨기 위하거나 피곤하다는 이유로 에너지드링크나 커피 등 카페인을 함께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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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알코올과 함께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함께 마시면 간에 큰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의 각성, 흥분 효과 때문에 심한 흥분 상태나 불안감이 생길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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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빵+잼
흰 밀가루로 만든 빵은 혈당 지수(GI 지수)가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설탕이 많이 들어간 잼을 발라 먹게 되면 혈당지수가 한꺼번에 급격히 높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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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고인슐린 혈증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기존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당뇨병이나 비만, 심장질환계 질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통해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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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토마토+설탕
집에서 토마토를 먹을 때는 설탕을 찍어먹거나 뿌려서 달콤하게 먹는 경우가 많죠. 또는 토마토 주스에 설탕을 넣어 먹을때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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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 B가 설탕의 대사 과정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불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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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토마토는 고온에서 항암물질인 리코펜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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