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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자두, 다가오는 여름철 피부 지킴이

조회수 2018. 5. 30. 13: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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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다양한 효능들까지!
비가 오다가 또 덥다가...

불규칙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피부에는 습기가 달라붙고 짜증이 나기 일쑤죠. 이런 날씨 때문에 스트레스도 더욱 심해집니다.
출처: shutterstock
이렇게 짜증이 나다보면 자연스럽게 단 음식을 찾게 됩니다.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우울함이나 짜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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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이나 사탕도 좋지만, 건강한 당분을 가진 과일을 먹는다면 보다 건강하게 우울한 기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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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 복숭아와 자두입니다.

보통 두 과일은 6월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하우스 재배가 늘면서 수확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앞당겨졌습니다.

즉 국내에서 갓 수확한 복숭아와 자두를 곧 마트와 시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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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자두.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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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에는 비타민C와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요, 이는 피부 트러블을 개선시켜 주기도 합니다.
복숭아 속 칼륨 성분은 몸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데요, 자연스럽게 부기가 빠지게 됩니다. 즉 부기가 심할 때 식사를 하는 대신 복숭아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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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받으면 과분비 되는데요, 복숭아를 많이 먹게 되면 이 멜라닌이 덜 생성된다고 해요. 즉, 피부를 하얗게 미백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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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복숭아는 초조함과 불면증을 감소해주고 떨어진 입맛을 살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각종 당류와 필수 아미노산까지 풍부한데, 이는 땀을 흘려 피곤해지기 쉬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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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두'. 자두에도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자두 역시 유해산소를 제거해 피부트러블을 막아주는데요, 또 구연산이나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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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은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 작용을 막아주죠. 특히 자두는 사과의 4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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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보통 자두 1개의 칼로리는 약 23kcal 정도로 자두 4개를 먹어도 100kcal가 넘지 않아요.

자두엔 섬유질이 많은데 이러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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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간 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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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두는 이렇게 껍질째로 먹곤 하죠.
하지만 복숭아는 껍찔째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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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털은 돌기가 많아 농약을 쉽게 머금어요. 무농약 복숭아가 아니라면 깨끗하게 닦아도 농약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복숭아 드실 때 껍질은 최대한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 명심하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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