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을 알아보자.

조회수 2017. 8. 17. 1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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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무려 8가지 색상이나 있었다니!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 하양, 검정, 갈색..!?'을 지닌 식품이 있다!?

이거 무지개도 아니고 8가지 색상이라니.. 과연 무엇이 이 8가지 색을 가지고 있을까요?

바로 보석 채소로 불리는 '파프리카'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단맛, 눈이 즐거운 여러 가지 색상은 늘 우리를 즐겁게 해주죠.

파프리카는 그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4가지 색상의 파프리카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4가지 색상의 파프리카가 각각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빨간색 파프리카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파프리카입니다.
리코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빨간색 파프리카, 리코펜에는 비타민E의 100배, 카로틴의 2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노화방지, 암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해 관상동맥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레드 파프리카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 성인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주황색 파프리카

우리에게 다소 낯선 주황색 파프리카, 쉽게 보신 적 없으실 텐데요.. 은근히 찾기 힘드시죠!? 하지만 찾게 된다면 꼭 드셔 보세요!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미백'.
주근깨와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켜줄 뿐 아니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피부에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황색 파프리카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화되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크립토잔틴 등을 함유해 비타민 A 기능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보기만 해도 풍부할 것 같은 이것은?!
바로 '비타민'입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모세혈관의 벽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등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노화된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비타민 C의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답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마지막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초록색 파프리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볼 수 있는 파프리카이지요.

다른 색깔 파프리카보다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 식단엔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유기질과 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초록색 파프리카도 잘 챙겨 드세요!

＃ 정리해보면

◑빨강: 노화방지, 암 예방, 관상동맥증, 성장촉진, 면역력강화, 성인 골다공증 예방

◑주황: 미백, 콜레스테롤 조절

◑노랑: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 시력 저하 예방

◑초록: 다이어트, 빈혈 예방

이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니!

오늘부터 파프리카 하나씩 꼭 먹어보아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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