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름' 사용 3가지 팁!

조회수 2018. 9. 20. 16:3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알고 쓰면 더 좋은 기름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집안 곳곳에 고소한 냄새가 풍기기 시작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명절 분위기를 돋우고 식욕을 자극하는 냄새의 주인공, 바로 기름입니다.

튀김과 전은 말할 것도 없고, 나물, 잡채 등 명절 음식 곳곳에 들어가죠.
그러나 요즘에는 건강을 생각해 기름기 많은 음식을 꺼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평소와 달리 기름기 많은 음식으로 과식을 하고 탈이 나는 것보다는 적당히 먹고, 명절음식을 만드는 단계부터 기름을 적게 쓰는 등의 건강한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죠.
출처: shutterstock
기름진 추석 음식으로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해 건강한 요리를 위한 기름 사용 팁을 소개해 드릴께요.

기름은 용도에 맞추어
출처: shutterstock
기름은 용도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름이라고 모두 안 좋은 것이 아니고, 올리브유라도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죠.
출처: shutterstock
올리브유는 고온으로 가열하면 건강에 해로운 성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샐러드와 같은 요리에 적합합니다.
출처: shutterstock
콩기름이나 해바라기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부침 요리에 좋고요,
출처: shutterstock
카놀라유는 낮은 포화지방에 적지 않은 오메가3 지방산 함량, 높은 발연점까지 가지고 있어 튀김에 이상적인 식용유로 꼽힙니다.
산패를 주의하세요!
출처: shutterstock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기름 중 하나가 바로 산패된 기름. 오랫동안 전을 만들어야 할 때는 자주 팬을 닦으며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된 기름은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허브를 식용유에 넣어두면 산패를 늦출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shutterstock
기름이 가득한 채로 팬을 식혔다 다시 가열하는 것은 기름을 가장 빨리 산패시키는 방법이니 주의하세요.
출처: shutterstock
만약 튀김 후 남은 기름을 보관하고 싶다면 거름종이로 한번 거른 후 양파와 파와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나 파에 기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 번 사용한 기름은 산화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 냄새는 찻잎으로 제거
출처: shutterstock
부엌에 가득 찬 기름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녹차 잎을 냄비에 살짝 볶아 향을 고루 퍼지게 하면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shutterstock
간편하게는 소이 캔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
이왕 사용할 거면
보다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기름을 사용해보자고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