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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잼'이라는 별명이 붙은 누텔라(Nutella),
퍼묵퍼묵 하고 싶은 느낌이죠?

누텔라는 1964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탄생한 이후 자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어요. 그러던 누텔라는 지난 1983년 미국에서 첫 번째 병을 팔면서 미국 진출의 문을 활짝 열었답니다.

이듬해인 1984년에는 난니 모레티의 영화 '비앙카(Bianca)'에 1미터 높이의 누텔라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죠. 지금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손으로 셀 수도 없을 정도라는 것!

그런 누텔라가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 누텔라 카페(Nutella Cafe) 1호점이 오픈했기 때문이죠!

오픈 초기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누텔라 카페,

뉴욕의 이태리 식품 전문점 이틀리(Eately)에 있었던 누텔라 바(Nutella Bar)를 제외하곤 정식으로 생긴 누텔라 전문 첫 카페라고 하는 이 곳,

과연 여기선 무엇을 팔고 있을까요?

마치 궁궐같은 누텔라 카페의 입구를 들어가면 달달한 누텔라가 온몸에 뒤덮인 디저트가 나오는데요,

누텔라 관련 음료들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누텔라 과일 퐁듀, 누텔라 과일 크레이프, 브리오쉬와 캐러멜 설탕을 얹은 리에주 와플(Liege Waffle).

그리고 누텔라를 속에 넣은 크로아상, 누텔라와 헤이즐넛을 끼얹은 사과 타르트, 누텔라 토스트 등등..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메뉴들이네요!

누텔라 젤라토도 있습니다.
그냥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일까요!?

물론 누텔라를 꺼리는 입맛 또한 잡기 위해 베이컨 치즈 파니니, 샐러드 등 다른 메뉴들도 있다는 것!

누텔라 카페는 2018년 뉴욕 유니온 스퀘어 인근 그린위치 빌리지에 2호점을 연다고 합니다. 이런 성장세면 곧 한국에도 들어올 날이 있겠죠!?

그 맛이 너무너무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