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지만, 해외 영양학자들은 잘 안 먹는다는 식품들

조회수 2017. 9. 16.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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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만 쉽게 끊기는 어려운..

식품의 영양성분을 잘 알고 있는 영양학자들은 어떤 음식을 주로 먹을까.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영양학자들이 가려 먹는 식품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의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영양학자들이 잘 먹지 않는 것으로 꼽은 식품은 다음과 같다.   

출처: 리얼푸드

1. 마라스키노 체리


케이크 위에나 칵테일에 장식처럼 올려져 있는 마라스키노 체리는 착색제, 시럽, 착미료를 넣어 만든다. 설탕과 인공색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자연의 건강함을 기대하긴 어렵다.

출처: 리얼푸드

2. 가공육이나 가공된 치즈  

가공된 고기나 치즈에는 방부제, 설탕, 나트륨, 기타 첨가물들이 함유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했다.

출처: 리얼푸드

3. 크리머(creamer)

믹스커피에 들어가는 크리머는 한국인이 그동안 자주 섭취해온 식품이다. 영양학자들은 크리머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인다고 말한다. 크리머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믹스를 하루 3잔 이상 즐기는 중년 남성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남성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국내 연구도 있다.

출처: 리얼푸드

4. 유전자변형작물(GMO)


GMO에 대해 제조업체들은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부 소비자단체는 우리가 GMO를 수십 년 이상 먹어본 경험이 없으므로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영양학자들의 의견이다.

출처: 탄산음료

5. 다이어트 탄산음료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설탕과 칼로리를 줄였다는 유혹에 빠지게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간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엘라 알레드는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중독성이 높으며. 특히 장기에 지방을 축적할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리얼푸드

6. 형광색 스낵

빨간색, 핑크색, 오렌지색 등 화려한 색감의 스낵들에는 인공색소가 많이 들어있다. 바삭거리는 스낵은 트랜스지방도 많다.

출처: 리얼푸드

7. 핫도그 

간식으로 인기있는 핫도그 역시 가공육인 소시지가 들어가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냉동 핫도그에는 방부제와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

8. 달달한 커피와 음료

설탕이 들어간 커피나 음료 역시 당분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상대적으로 낮다.

[리얼푸드=육성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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