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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세로 자도, 내 몸에 딱 맞는 베개를 찾았다

조회수 2019. 2. 2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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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자도 귀 안 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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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피곤한 일상, 잠자리까지 불편하면 하루의 시작은 너무나 끔찍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북목 위험에도 노출돼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자꾸만 잠이 잘 온다는 베개, 목이 편안하다는 기능성 베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에디터 역시 '베개 유목민' 중 한 명입니다.


그런데 잠 자는 자세가 문제인지 좋다는 베개를 써봐도 잠시뿐이었어요.


출처: 무로
그러다 만나게 된 무로 무중력 베개. 정확히 14일간 사용해본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요즘 나오는 베개들과 달리 작고 앙증맞은 디자인이 무척 끌렸습니다. 요즘 기능성 베개들은 한결같이 무겁고 커다랗잖아요. 이 베개를 보아하니 베개도 딱히 커야 할 이유가 없는 건가 싶더라고요.
출처: 리얼라이프
택배가 도착함과 동시에 그간 썼던 베개는 안녕. 무로 무중력 베개를 침대에 올려봤습니다. 사실 높은 베개를 좋아하지 않는 저로선 일단 '높이'는 합격.
출처: 리얼라이프
지난 2주간 무로 무중력 베개를 베고 누웠더니 일단 잠이 너무나 잘 왔고요. 무엇보다 내장재가 독특해 어떤 자세를 취해도 내 머리와 목의 위치에 맞게 베개가 자리를 잡는 부분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내장재의 성분을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출처: 리얼라이프
무로 무중력 베개는 알고 보니 마이크로에어볼로 만들더라고요. 무려 1000만개나 들어가는데요. 고밀도 저탄성의 마이크로에어볼이 자는 동안 뒤척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각자의 체형과 잠자는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만들더라고요.

다른 베개는 딱딱하든 푹신하든 아침마다 자고 일어나면 목과 어깨가 뻣뻣했어요. 머리통에 콱 눌려 이상한 모양으로 고정된 베개 탓에 자다 깨서 베개 모양을 다시 만지기도 했고요. 그럴 필요도 없는 데다 잠을 자다 베개가 불편해 깰 일이 없더라고요.
특히 옆으로 누워자는 사람들한테도 안성맞춤이에요. 무중력 베개는 수면 중 옆으로 누웠을 때 귀눌림을 방지하는 귀눌림 방지홀이 있어요.

원래 옆으로 누워서 오래 못 자는 이유는 어깨와 귀가 푹 눌려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잖아요. 특히 어깨보다는 눌려버린 귀의 통증이 심해 다시 반대로 접어보기도 하고요.
ㅠ.ㅠ
출처: 리얼라이프
무로 무중력 베개는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의 불편함도 개선했더라고요.

무중력 베개를 쓰다 보니 마치 SF나 판타지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옷을 걸치면 내 몸에 맞게 자동으로 조여지고 줄어드는 장면이요. 그 정도로 누구에게나 맞춤형인 베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무로
게다가 또 하나의 장점.

무중력 베개는 통째로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는 점이에요. 미세먼지가 극성인 데다, 우리 몸에서도 각질이 떨어져나오고, 수면 중 배출되는 땀으로 오염돼 베개엔 유해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베개는 얼굴에 닿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아무리 커버를 깨끗이 빤다고 해도 베개 쿠션까지 빨지는 못해 조금은 찝찝했잖아요.
출처: 무로
무로 무중력 베개는 마이크로에어볼이 수분을 흡수하지 않아 통세탁이 가능해요. 베개를 주문하면 세탁망도 같이 오더라고요. 겉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세탁망에 넣고, 가장 약한 단계로 단독세탁하면 끝!
출처: 무로
그 뒤 그늘에서 잘 말려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출처: 무로
뿐만 아니라 항균 테스트도 이미 완료 ! 자는 동안 베개 속 틈으로 땀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었고요.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다져놨더라고요. 먼지 걱정, 세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잘 수 있어요 !
출처: 무로
무중력 베개의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베개 겉커버를 씌운 뒤, 잘 문질러 자신에게 편안한 높이와 모양으로 만져줍니다. 그리고 베고 잡니다. 사실 누워서 머리를 왔다갔다 쓱쓱. 손을 쓰지 않고 이렇게만 해도 '딱' 맞춰집니다.
출처: 무로
그리고 피곤했던 하루, 무중력 베개 덕에 푹 잘 수 있게 됩니다.
출처: 무로

[에디터 총평] 


* 내 몸과 수면 자세에 딱 맞춰진 듯한 편안함 .


* 옆으로 누워 자도 귀눌림이 없어 자다 깨는 횟수가 줄었음.


* 자는 동안 변형된 베개 모양 때문에 깨는 일이 많았다면 만족도가 높을 듯 .


* 불편한 잠자리로 인한 목과 어깨의 뻐근함이 사라짐 .


* 어떤 자세로 베도 맞춤형.


[리얼라이프=고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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