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00만개씩 팔렸다는 괴물 버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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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8개월,한 달에 무려 100만 개씩 무려 800만개를 팔아치운 괴물 버거가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나요?
햄버거 전문점 버거킹에 따르면 버거킹의 히트 상품 ‘몬스터 시리즈’가 출시 8개월 만에 8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몬스터 시리즈가 첫 출시된 건 지난해 4월입니다. 당시 버거킹은 몬스터 와퍼와 몬스터 와퍼주니어를 한정 출시해 한달 만에 100만개를 팔았다.
이후 6월 몬스터X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고, 몬스터 시리즈는 정식 메뉴에 이름을 올려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몬스터 시리즈는 월 100만개 이상씩 판매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몬스터 시리즈가 인기를 모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메뉴는 버거킹 코리아의 자체 개발 메뉴인데요. 패티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것이 특히나 눈에 띕니다.
소고기 패티와 크리스피 치킨패티, 베이컨까지 세 가지 고기 맛이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어우러진 제품인데요. 특히 몬스터 시리즈 만을 위해 개발된 ‘킹 치킨 패티’는 닭가슴살의 두툼한 두께감과 바삭한 식감으로 포만감과 맛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버거 제품에 비해 큰 사이즈도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잘 나가는 몬스터 시리즈는 대체 어떤 맛일까요?
버거킹의 몬스터 시리즈는 배달 어플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몬스터 시리즈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식에 에디터 역시 뒤늦게 맛을 봤는데요.
일단 여러 장의 두툼한 패티가 한 입 가득 들어와 버거를 먹는 '참맛'을 느끼게 해주긴 합니다.
버거킹에선 특히 몬스터 시리즈는 "매콤한 디아블로소스가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해 맛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기존의 소스와 달리 강렬한 소스가 느끼할 수 있는 햄버거의 맛을 중화해주는 느낌도 있습니다.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인거죠.
프리미엄 버거가 득세하고 있는 시장에서 월 100만개씩 팔아치운 버거킹의 몬스터 시리즈, 이쯤하면 정말 '괴물 버거'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버거킹 마케팅팀 관계자는 “몬스터 시리즈는 버거의 특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프리미엄 버거를 찾는 버거 마니아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