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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지나면 찾아올 '미세먼지' 극복 식품!

조회수 2018. 1. 27.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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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 유해물질 해독하는 식품은?

#춥거나 혹은 나쁘거나


올 겨울 미세먼지의 특징은 '삼한사미'. 날씨가 엄~청 추우면 하늘은 맑지만 한파가 끝났다 싶으면 바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따라옵니다.

얼마 전엔 수도권 미세먼지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 미세먼지 특별할인이 들어가기도 했죠.
그럼 이런 미세먼지,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출처: shutterstock
좋은 음식을 잘 먹어도 유해물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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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세먼지를 삼겹살로 푼다는 것은 근거없는 낭설에 가깝습니다. 과다한 지방은 중금속의 흡착률을 높이기 때문에 삼겹살이 오히려 미세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 흡수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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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런 동물성 포화지방은 몸 속 염증을 악화시킬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출처: 123rf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의 대표주자 '미나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미나리는 우리 몸의 혈액을 맑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이미 몸 속에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123rf
미나리 뿐 아니라 다시마, 미역, 파래, 톳 등 해조류도 미세먼지를 씻어주는 해독 푸드인데요. 체내에 쌓인 유해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에 쌓인 미세먼지를 내보내는 ‘섬모운동’을 돕기도 한답니다.

또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 등이 풍부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섭취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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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도 미세먼지에 찌든 호흡기에 좋은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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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속 타닌 성분이 수은, 카드뮴, 납, 구리 등 중금속을 배출해줄 뿐 아니라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EGCG 성분이 항암물질을 만들어 폐암 증식 속도를 낮춰주기까지 한다는 사실!
출처: 123rf
마지막으로는 '배'가 있는데요, 배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생긴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 껍질에 다량 함유된 ‘루테올린’이란 성분은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줘, 배 껍질과 배 과육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들과 함께
다가올 미세먼지의 공포, 무찌르자!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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