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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마시다 미세 플라스틱 먹는다?

티백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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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녹차 티백. 


티백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죠. 그런데 종이처럼 보이는 티백 소재에 플라스틱이 포함돼있다는 것을 혹시 아시나요?


출처@Skitterphoto

티백에는 플라스틱 중에도 폴리프로필렌 소재가 주로 쓰이는데요. 티백을 물에 우려내기 쉽게 달려있는 끈 형태는 대부분 폴리프로필렌 코팅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티백에 플라스틱을 쓰는 건 종이의 재질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출처@Humusak

게다가 프리미엄 차를 만드는 실크 티백도 나일론이나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런 제품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그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선 티백 제품으로 차를 마시는 동안 미세 플라스틱을 백여 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수도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출처@stevepb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이 4개의 티백 제품을 끓는 물에 넣어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에선 티백 하나에서 116억 개에 달하는 미세 플라스틱과 31억개 나노 플라스틱 조각이 방출된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다른 음식이나 음료 등에서 발견된 검출 양보다 수천배나 더 많은 수치입니다. 


출처@Humusak

연구진은 이어 티백에서 나온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다양한 분량으로 나눠 '다프니아 마그나'라는 물벼룩이 서식하는 물에 넣어 봤습니다. 

그 결과 물벼룩이 죽지는 않았으나 수영을 이상하게 하는 등 일부 이상 증세를 보였고, 모양 역시 변형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물벼룩은 부푼 껍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nils-art

티백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이 분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 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에 실렸습니다. 

[리얼푸드=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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